지역사회에 치매극복에 앞장서는 역할 기대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전북=이강주기자] 전라북도교육청무주도서관은 치매극복 선도도서관 지정에 따라 2층 자료실에 치매극복도서코너를 마련하고 치매 관련 도서 100권을 비치해 학생 및 지역주민들이 치매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한다.

무주도서관 치매극복선도도서관 지정[제공=무주도서관]
무주도서관 치매극복선도도서관 지정[제공=무주도서관]

오는 5월 6일부터는 치매관련 도서를 읽고 인상깊은 구절을 작성해 도서관에 제출한 도서관 이용자에 한해서 선착순 100명에게 홍보물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치매극복 선도도서관은 담당자가 치매파트너 교육을 받아 치매환자와 그 가족의 따뜻한 동반자인 치매파트너가 되고 치매도서코너를 설치하여 치매관련 도서에 대한 일반이용자들의 접근성을 높여 치매에 대한 자료를 올바르게 전달해 지역사회의 치매 정보 허브를 구축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또한 치매 친화적 사회 조성을 목적으로 치매인식개선 및 치매예방 교육‧홍보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전라북도교육청무주도서관은 지난 22일 무주군 치매안심센터에서 지원하는 치매극복 선도도서관으로 지정되어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무주도서관 치매극복선도도서관 지정[제공=무주도서관]
무주도서관 치매극복선도도서관 지정[제공=무주도서관]

전라북도교육청무주도서관 옥경종 관장은 올바른 치매 지식과 정보를 이용자들에게 전달하고 홍보활동에 힘써 우리 지역의 치매예방 극복을 위해 도서관이 역할을 분담하도록 노력하고 앞으로도 도서관의 순기능으로 많은 학생과 지역주민들에게 도움을 드리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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