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인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전달하는 추모전광판 편지도 함께

국립임실호국원에서 준비한 힐링포토죤(사진=국립임실호국원)
국립임실호국원에서 준비한 힐링포토죤(사진=국립임실호국원)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전북/김영호 기자] 국립임실호국원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우리 원에 내방하는 가족단위 방문객 및 유가족이 즐길 수 있는 힐링 포토존 및 하늘편지 쓰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힐링 포토존’ 행사는 어린이날(5.5일), 어버이 날(5.8일), 스승의 날(5.15일) 등 기념일을 맞이하여 제2충령당 로비에서 5. 5.(수) ~ 5. 16.(일) 까지 운영하며 어버이에 대한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전달하고, 인증샷 찍기 등을 통해 가족과 함께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행사이다.

또한, 5월 5일까지 고인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추모전광판 편지를 운영하며 유가족이 직접 신청한 내용을 표출해 준다. 참여방법은 국립임실호국원 홈페이지에 접속 후 ‘부모님 사랑합니다’ 팝업창에서 신청서 양식을 다운로드 받아 30자 내외로 작성하여 팩스(063-643-6083)로 신청하면 된다.

국립임실호국원(원장 김덕석)은 “이번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방문객 및 유가족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며, 유가족이 직접 참여하고 그리워하는 마음을 전달하는 ‘추모전광판 편지’인 적극행정을 추진하고 있으니 많은 신청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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