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만 도민의 절대 안전을 위한 미래의 전북소방 청사진 그린다

[소비자TVㆍ한국농어촌방송/전북=하태웅 기자]  전라북도 소방본부(본부장 김승룡)는 소방의 기능과 품질 등 질적인 내실화를 꾀하고 미래의 외부환경 변화에 유연한 열린 소방조직으로의 대전환을 추진하는 ‘미래소방 대전환 기획단’ 출범식을 4일 도청 회의실에서 가졌다.

180만 도민의 절대 안전을 위한 미래의 전북소방 청사진 그린다(사진=전북소방)

 

미래소방 대전환 기획단은 공모를 통해 선발된 7명으로 구성된 특별전담팀으로 5월 4일부터 5개월간 소방본부장 직속으로 상시 운영되며 지능형 기술의 급속한 발전에 따른 디지털 기반 정부로의 변환에 어울리는 미래 전북소방의 청사진을 그리게 된다.

미래소방 대전환 기획단은 5개월의 주요 추진일정에 따라 전북소방의 실태 및 문제점 분석을 시작으로 개선사항을 발굴해 단계별 목표를 수립하고 목표 달성을 위한 실천 로드맵을 작성해 조직의 운영방향을 재설계하는 작업을 진행한다.

전북소방은 기획단 운영을 위해 4개 분야별 10대 중점과제를 선정했으며 주요과제로 △ 지역별 균형적인 안전인프라 구축 △ 선제적 적극행정 정착 △ 과학적 소방정책 추진 △ 지역 특화형 입체적 소방전술 개발 △ 개인 맞춤형 119대응 역량 개발 △ Pro의식 함양 및 공고화 △ 대립요소 간 소통문화 정착 등이다.

김승룡 소방본부장은 “소방의 국가직 전환과 더불어 소방인력 확충 등 소방조직의 양적성장이 정점에 다다른 만큼 소방조직의 질적 변화도 반드시 필요하다” 며 “180만 도민의 절대 안전을 목표로 최고의 소방서비스를 개발하고 빠르게 변하는 미래를 선도할 수 있는 탄력적인 소방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전북소방은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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