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TVㆍ한국농어촌방송/전주=하태웅 기자]  전주완산소방서(서장 김광수)는 4일, 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전주대학교 학생, 학교관계자, 의용소방대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내 첫 대학생들로만 구성된 전주완산소방서 전주대학교 대학생 전문의용소방대 발대식을 개최했다.

도내 첫 대학생들로만 구성된 전주완산소방서 전주대학교 대학생 전문의용소방대 발대식을 개최했다(사진=완산소방서)

 

이날 발대식은 미래의 젊은 인재 양성을 통한 의용소방대 체질개선 및 전문성증대를 목표로 지난달 전주대학생 전문의용소방대 설치 기본계획 수립과 동시에 설치승인을 거쳐 소방업무관련 전공·재능을 살릴 소방안전공학과 학생 20명을 선발했다.

김민철 신임전문의용소방대장을 필두로 전문의용소방방대원들은 소방업무관련 전공을 살려 화재예방교육 및 소방홍보 등 다양한 소방서비스를 주민에게 제공하게 된다.

이날 김광수서장은 “대학생의 젊음과 전문성, 그리고 창의력을 바탕으로 한 전문의용소방대의 운영으로 혁신적인 소방활동을 모색하고 도민의 안전문화 확산에 중요한 역할을 기대해 본다.” 고 전했다.

한편 임명장 수여에 앞서 대학생 전문의용소방대 발대에 지대한 역할을 한 전주대학교 소방안전공학과 김동현교수에게 대학생 전문의용소방대 지도교수로 위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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