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뜸문화도시 완주를 키워가는 두 기관의 협업

완주생문동-주)건파워 업무협약식 사진 - 복사본 2
완주생문동-주)건파워 업무협약(사진=놀토피아)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전북=박문근 기자] 사)완주군생활문화예술동호회네트워크(이사장 임석주)는 6일 완주전통문화공원을 위탁 운영하는 주)건파워와 코로나19 어려움 속에서도 상생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주)건파워(대표 홍용표)는 완주군에서 고산면 대아댐 아래에 조성한 완주전통문화공원의 한옥체험숙박시설과 전통무술을 체험하는 전통문화체험관, 체험관광 랜드마크 사업인 놀토피아를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놀토피아는 전국최초로 만들어진 공공형 실내놀이터이며 모험과 안전의 개념으로 신개념 놀이문화를 선도하는 창조 모델로 어린이와 청소년, 학부모 모두를 만족시키는 어린이, 청소년 놀이문화의 새로운 장을 연 체험관광시설로 2018년 3월 개장한 이래 전국에서 30여만명이 다녀갔다.

이번 업무협약은 2020년 초부터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거리두기 여파로 1년여 기간 동안 잠정휴무와 임시폐쇄로 운영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올해는 경영에 새로운 돌파구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완주전통문화공원을 찾는 관광객과 놀토피아를 찾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가족들을 위한 주말 공연을 마련하고자 협력하기로 했다.

주말에 원근각지에서 완주를 찾아오는 내방객들에게 일상의 행복을 만드는 공연들을 선보이며 완주를 알리는 일에 두 기관의 협력은 좋은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사)완주군생활문화예술동호회네트워크는 10여년동안 완주 주민들로 구성된 다양한 생활문화예술동호회들의 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13개 읍면의 공원과 주요 관광지에서 버스킹 공연과 문화가 있는 날, 만경강생활문화예술페스티발, 대둔산산악문화축제 등 다양한 문화예술기획을 통해 완주군민들의 삶의 일상이 예술이 되도록 활력을 불어 넣는 활동을 하고 있다.

주)건파워 홍용표 대표는“완주전통문화공원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가족단위나 단체로 즐겨 찾는 곳으로 주변 환경이 아름답고 좋습니다. 아이들이 체험하는 동안 외부에서 기다리는 부모님들을 위해 좋은 공연을 선보이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사)완주군생활문화예술동호회 임석주 이사장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완주군 관내 위탁 사업장들이 운영과 생계의 많은 어려움이 있어 안타까웠으나 상생과 협력의 소통으로 경영난의 어려움이 해소되고, 동호회들에게 문화예술 활동의 장이 열리는 기회가 되어 많은 활동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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