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강면 보건지소, 하주·대곡·신양보건진료소

▲남원시, 관내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개보수공사 실시(자료제공=남원시청)
▲남원시, 관내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개보수공사 실시(자료제공=남원시청)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남원=방극만 기자] 남원시가 농어촌 의료서비스 개선사업 일환으로 대강면보건지소와 하주·대곡·신양보건진료소에 대한 전면적인 개보수 공사를 실시하고 있다.

농어촌 의료서비스 개선사업은 농어촌 지역의 열악한 보건의료 환경개선 및 보건의료 서비스 접근성 제고를 위해 농어촌 보건기관의 시설개선 등 인프라를 개선하여 의료서비스를 개선하는 사업이다.

남원시는 1994년부터 보건기관 시설개선사업을 시작하여 2014년도까지 전체 보건기관에 대한 신축(이전)사업을 완료한 바 있으며 2016년부터 15년이상 경과된 노후 시설에 대한 개보수 사업을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보건소와 보건지소 6개소, 보건진료소 6개소 등 13개소에 대해 개보수사업을 완료하였고, 금년도에 대강면보건지소와 하주·대곡·신양보건진료소가 건물 노후화로 개보수 공사가 필요한 실정이었다.

이번 개보수 공사는 국비와 지방비 등 4억 6천만원을 투입하여 지붕마감재 및 건물외벽 보강, 냉난방기 및 정보통신시설 교체, 창호교체, 도색 등 건물 내외부에 대한 전면적인 개보수 공사를 실시하고 있는데 6월중에 완료될 예정이다.

또한 보건소 부지내에 정신건강복지센터를 국비와 지방비 15억5천8백만원을 투입하여 연면적 600㎡의(지상2층) 규모로 증축할 예정으로 설계중에 있어, 6월에 착공하여 11월중에 준공할 예정이다.

그 동안 보건소 외부에 있던 정신건강복지센터를 보건소내로 이전하여 쾌적한 시설확충과 환경조성으로 정신건강사업 추진에 더욱더 접근성을 향상 시킬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순례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시설개선, 의료장비 보강 등 농어촌 의료서비스 개선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여 지역주민들이 더욱더 편안하고, 안락하게 보건기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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