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행기관 선정…12월 31일까지 사업 추진할 계획
스마트 공장 공통 트랙 및 4개 특화트랙 과정 구성
교육비 무료·식비·교통비·교재비 지원 취업 지원까지

경상국립대학교는 경상남도에서 시행하는 ‘2021 경남형 스마트 일자리 전문인력 양성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올해 12월 31일까지 사업을 수행한다. 사진은 지난해 사업 수료식 장면./사진=경상국립대 제공.
경상국립대학교는 경상남도에서 시행하는 ‘2021 경남형 스마트 일자리 전문인력 양성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올해 12월 31일까지 사업을 수행한다. 사진은 지난해 사업 수료식 장면./사진=경상국립대 제공.

[한국농어촌방송/경남=정웅교 기자] 경상국립대학교는 경남도에서 시행하는 ‘2021 경남형 스마트 일자리 전문인력 양성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올해 12월 31일까지 사업을 수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경상국립대는 지난 3월 고용노동부와 경상남도에서 시행하는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하나인 ‘스마트 IT 전문인력 양성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사업을 수행 중이다.

경상국립대 스마트공장 지원센터(센터장 한관희 산업시스템공학부 교수)에 따르면, 이 사업은 정부의 4차 산업혁명 핵심 분야 인력 양성을 위한 혁신 인재 육성 정책에 부응하고, 경상남도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스마트 공장의 성공적 구축과 고도화에 필요한 전문 인력 양성 및 취업으로 경남 제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생산 정보 시스템, 빅데이터, 산업용 로봇과 PLC 등을 포함하는 스마트 공장 공통 트랙과 스마트 빅데이터 분석, 스마트 인공지능·머신러닝, 스마트 기계 시스템, 스마트 로봇 제어로 구분된 4개의 특화트랙 과정으로 구성되어 최근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적합한 스마트 공장 구축을 위해 필요한 기술들을 망라하고 있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교육 기간 중에는 식비·교통비·교재비 등을 지원하고, 취업 시까지 사업단에서 취업 활동을 일대일 밀착 지원하게 된다.

한관희 교수는 “취업 준비생들은 이 프로그램을 수료함으로써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스마트 공장 구축에 필요한 최신 기술과 실전 경험을 갖출 수 있게 되어 사회 진출을 위한 개인의 경쟁력이 획기적으로 향상될 것이다.”라고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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