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오는 7월 23일까지 ITQ 자격증 취득 과정 운영
아래한글, 엑셀, 파워포인트 등 컴퓨터 활용역량 높여 취업 능력 향상 도와

[한국농어촌방송/전주=하태웅 기자]  전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지훈)는 오는 7월 23일까지 등용문컴퓨터회계학원에서 결혼이주여성 10명을 대상으로 ITQ(정보기술자격시험) 자격증 취득 과정을 운영한다.

결혼이주여성 컴퓨터 자격증 지원(사진=전주시)
결혼이주여성 컴퓨터 자격증 지원(사진=전주시)

 

이 교육은 아래한글, 엑셀, 파워포인트 등 컴퓨터 활용역량을 높여 결혼이주여성의 취업 능력을 향상시키고, 사회 참여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결혼이주여성들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 5회, 총 45회에 걸쳐 전문 강사와 함께 ITQ 자격증 취득 교육을 무료로 받게 된다.

교육에 참여한 사모온티 소우씨(태국)는 “취업 활동에 필요한 컴퓨터 교육을 무료로 수강할 수 있어 기쁘다”며 “열심히 공부해서 자격증을 꼭 취득해 취업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지훈 전주시다문화가족센터장은 “이번 취업교육은 결혼이주여성의 역량을 강화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결혼이주여성의 취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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