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산소방, 폭염질환환자일사병, 열사병) 신고에 따라 대비점검만전

[한국농어촌방송/전주=하태웅 기자] 전주완산소방서(서장 김광수)는 오는 10일, 폭염 대비 구급활동 대책으로 9월까지 여름철 폭염대비 출동 태세 및 점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폭염구급대는 온열질환자 및 감염병 환자 처치 대비를 위해 폭염대응기간동안 응급처치 능력 향상을 위해 교육과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할(사진=완산소방서)

 

올해 기상청 예보에 의하면 5~7월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되고 평균 폭염일수도 10.5일 이상 발생 활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전북지역 온열질환 환자는 총 80명이 발생하였고 이중 고령층에 속하는 7~80대가 절반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소방서는 폭염관련 현장출동 및 생활민원 출동 건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폭염대비 소방활동 종합대책을 수립하였으며 구급차에 이온음료, 얼음조끼, 얼음팩, 생리식염수, 정제염 등 폭염 대응 구급장비를 비치하여 환자발생시 신속한 대응을 할수 있도록 점검하였다.

이와 더불어 폭염구급대는 온열질환자 및 감염병 환자 처치 대비를 위해 폭염대응기간동안 응급처치 능력 향상을 위해 교육과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전주완산소방서 효자119안전센터 장덕하반장은 “폭염으로 인한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기온이 높은 시간대에는 무리한 운동이나 작업을 피해주시고, 염분과 수분을 충분히 섭취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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