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2차 꿈드림 딜리버리 사업 실시
학교 밖 청소년 115명 대상 찾아가는 상담서비스와 밀키트, 즉석식품 등 식사 대체품 제공

[한국농어촌방송/전주=하태웅 기자] 전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정혜선, 이하 전주시 꿈드림)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2차 ‘꿈드림 딜리버리’ 사업을 진행했다.

학교 밖 청소년 돕는 ‘꿈드림 딜리버리’ 운영 (사진=전주시)
학교 밖 청소년 돕는 ‘꿈드림 딜리버리’ 운영 (사진=전주시)

 

‘꿈드림 딜리버리’는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상담서비스와 물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주시 꿈드림은 ‘배달해 드림’이라는 슬로건의 이 사업을 통해 밀키트와 즉석식품 등 다양한 식사 대체품을 115명의 학교 밖 청소년에게 제공했다.

정혜선 센터장은 “작년부터 시작한 꿈드림 딜리버리 사업이 청소년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면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심신이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상담원들이 직접 찾아가 안부를 묻고 식사를 제공하는 일이 청소년들에게 큰 힘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상담지원, 교육지원, 직업체험 및 직업교육훈련, 자립지원 등의 사업을 전액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은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홈페이지(jjsangdam.or.kr)를 참고하거나 전화(063-227-100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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