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국회 앞에서 박성도·백승흥·임기향 진주시의원 1인 시위

16일 박성도·백승흥·임기향 진주시의원이 국회 앞에서 LH 해체 반대 1인 시위에 나섰다.
16일 박성도·백승흥·임기향 진주시의원이 국회 앞에서 LH 해체 반대 1인 시위에 나섰다.

[한국농어촌방송/경남=강정태 기자] LH 해체를 반대하는 진주시의회 국민의힘·무소속 의원들의 상경 릴레이 1인 시위가 계속되고 있다.

진주시의회는 지난 10일 이상영 진주시의회 의장의 ‘LH 해체 반대’ 1인 시위에 이어 16일, 박성도·백승흥·임기향 의원은 국회 앞에서 LH 해체 반대 1인 시위에 나섰다고 밝혔다.

릴레이 시위에서 의원들은 ‘정부의 부동산정책 실패 은폐용 LH 분사 결사 반대’, ‘정부의 LH 구조조정은 개혁 아닌 개악이다’는 피켓을 들고 “정부의 지역사회와 협의 없는 일방적인 LH 개선안을 반대하면서, 개선안을 철회할 때까지 끝까지 투쟁을 이어가겠다”라며 결사반대의 굳은 의지를 나타냈다.

아울러 이날 박대출, 강민국 국회의원은 1인 시위 현장을 방문해 지역사회를 위한 의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진주시의회 국민의힘·무소속 의원들은 오는 18일 국토부, 21일 청와대 앞에서도 ‘경남진주혁신도시(LH) 지키기 범시민 운동본부’가 추진하고 있는 ‘상경 릴레이 1인 시위’를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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