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까지 관내 어린이집‧유치원 9곳 239명 대상

▲순창군, 미취학어린이 찾아가는 구강건강보건사업 추진(자료제공=순창군청)
▲순창군, 미취학어린이 찾아가는 구강건강보건사업 추진(자료제공=순창군청)

[한국농어촌방송 순창=방극만 기자] 순창군이 다음달까지 관내 어린이집‧유치원 9곳 239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구강보건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미취학어린이 구강보건사업은 어린이의 구강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향후 올바른 치아관리를 위해 직접 어린이집 등에 방문해 어린이 충치예방과 효과적인 구강건강을 위해 구강보건교육과 불소도포를 진행한다.

특히 어린이들이 구강건강관리에 대해 이해하기 쉽도록 구강관련 동영상과 치아모형 등 눈높이에 맞춘 교육자료를 활용해 치아의 소중함, 치아에 이로운 음식, 맞춤형 칫솔질 방법 등을 알려준다.

또한 개인별 칫솔질 후 고농도의 불소를 치아표면에 발라 치면에 침투시켜 약해진 치아표면을 단단하게 해주는 불소바니쉬를 도포해 충치 예방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순창군보건의료원 정영곤 원장은 “어려서부터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이 형성돼 있어야 평생 건강한 치아로 생활할 수 있다.”며 “어린이 스스로 구강관리 능력과 불소 활용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립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을 포함한 예방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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