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포천시가 영북면 소재 작은 영화관 '클라우드 시네마'를 2일 다시 연다.

포천시에 따르면 클라우드 시네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과 기존 수탁사업자의 사업 포기 등으로 개관 이후 1년 정도 휴관했다.

포천시는 지난 4월 상영관 운영을 위한 수탁사업자를 모집해 지난달 8일 작은영화관㈜과 위수탁협약을 체결, 다시 문을 열게 됐다.

클라우드 시네마 재개관 기념 첫 상영작으로 '빛나는 순간'이 선정됐다.

포천시는 재개관 기념 행사로 이달 말까지 한 달간 평일 현장 예매 관람권 증정 이벤트를 한다

기간 내 영화관에서 현장 예매하는 모든 관객들에게 현장에서 영화티켓 1매를 구매하면 관람권 1장(7월 중 평일만 사용 가능)을 증정한다. 

2명이 현장 예매 시, 1명이 유료로 표를 사면 제공되는 관람권으로 다른 한명이 관람할 수 있다.​ 관람권 사용기한은 7월 30일까지이며 주말에는 사용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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