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이 내년까지 총사업비 121억원을 들여 고한 복합문화센터를 건립한다.

6일 정선군에 따르면 지역 문화수요 증대에 맞추어 건립되는 고한 복합문화센터는 지상 7층, 건물 총넓이 4천840㎡ 규모로 연습실, 미디어실, 독서실, 동아리방, 북카페, 다목적실, 공동육아 나눔터 등을 갖추게 된다.

건물 1∼4층에는 차량 67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장을 마련하고, 시가지와 주거단지를 연결하는 보행교도 설치해 주민의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정선군 관계자는 "주민의 다양한 문화 수요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교육, 복지, 소통 등 지역 커뮤니티 공간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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