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방송=정양기 기자] 축구 변방 베트남을 아시아 결승에 올려놓은 박항서 감독에 대해 베트남 국민들이 이제는 베트남의 국부이자 영웅인 ‘호치민’과 나란히 여기고 있을 정도다.

베트남 전역에서 수백만의 인파가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베트남 국기를 들고 경적을 울리는 오토바이 행렬로 밤새 축제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베트남 최대 경제도시인 호치민시에서 한 베트남인이 자신의 오토바이에 호치민 사진 밑에 박항서 감독 사진을 나란히 붙이고 거리를 누비고 있다.(사진=온라인 커뮤니티 SLR클럽, 뽐뿌, 인스티즈, 개드립. 베트남 호치민 교민)

저작권자 © 한국농어촌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