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2일 개헌 당론 의원총회 개최

[한국농어촌방송=차현주 기자] 여당이 2일까지 이틀에 걸쳐 개헌 당론 의원총회를 열고 소비자권리를 기본권으로 격상시키는 당론을 확정지었다.
 
개헌총회에 참석한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왼쪽)와 추미애 당대표(오른쪽)의 모습 (사진=더불어민주당)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1일 개헌총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안이 담긴 개헌안을 발표했고, 다음날인 2일 이를 최종 당론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개헌안에 따르면 기존에 헌법에 명시돼있지 않았던 '소비자권'은 헌법 제 39조와 40조 사이에 신설된다.
 
현재 헌법 124조는 소비자권리를 전제로 한 소비자보호 운동을 보장하고는 있지만 소비자권리가 헌법에 직접적으로 규정돼 있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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