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김현권 의원 경제분야 대정부질문 "도시민 10명중 7명이 농업, 농촌의 공익적 가치가 크다고 공감"

[한국농어촌방송=이예람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는 농업의 공익적 가치 헌법 반영은 충분히 일리가 있다고 밝히면서 현재 이를 국회에서 논의하고 있으니 좋은 결과가 도출되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낙연 총리는 오늘(6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진행된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현권 의원(비례대표)의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헌법에 명시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이 같이 답했다.

6일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이낙연 총리가 더불어민주당 김현권 의원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사진=국회방송 캡쳐)

김현권 의원은 “농업의 생산적 가치, 즉 농림업 생산액은 49조9,000억원, 공익적 가치는 162조원에 달하는 것을로 나타났다"며 "최근 농촌경제연구원의 국민의식 조사에 따르면 도시민 10명중 7명이 농업, 농촌의 공익적 가치가 크다고 공감했다”며 농업가치에 대한 이낙연 총리의 생각을 물었다.

이에 이낙연 총리는 농업 가치에 대해 공감하며 김현권 의원의 의견을 대통령에게 전달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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