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분야 유일한 국회의원 연구단체...민주당 감현권의원, 바른정당 홍문표의원 공동대표 활약

[한국농어촌방송=정양기 기자] 올해는 복지∙노동∙인권 분야의 국회농업과행복한미래(공동대표의원: 김현권, 홍문표) 등 6개 분야에서 정책 연구활동 등이 뛰어난 19개 단체가 『2016년도 우수 국회의원연구단체』로 선정되었다.

'국회 농업과행복한미래'는 농업, 농촌을 통해 현재 대한민국이 겪고 있는 난제들, 출산율, 청년 일자리, 신재생에너지, 주택, 교육, 농촌 고령화, 여성 등 복지문제, 안전한 먹거리 문제 등에 대한 연구와 학습을 통하여 농업이 건강하고 행복한 농촌의 그림을 그리기 위한 정책 개발과 실천 전략 모색하기 위해 설립된 복지∙노동∙인권 분야의 국회의원 연구단체다.

▲ 더불어민주당 김현권 의원

더불어민주당 김현권의원, 바른정당 홍문표의원을 공동대표의원로 하고 정의당 윤소하 의원이 연구책임의원으로 하여 강석진(한국당), 경대수(한국당), 김현미 (민주당), 문미옥(민주당), 송기헌(민주당), 우상호(민주당), 이완영(한국당), 최교일(한국당) 의원 등 총 11명의 의원이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 '스위스 농업정책 세미나'를 비롯하여 본사와 공동주관으로 개최한 바 있는 '농업의 가치와 미래, 국민과 함께하는 농어촌' 세미나 등 다양한 연구활동과 입법활동을 펼쳐왔다.

국회의장은 의원입법 활성화 등을 위하여 국회의원연구단체 활동을 지원하고 매년 연구활동 실적이 우수한 연구단체들에 대하여 시상해오고 있다.

▲ 바른정당 홍문표 의원

우수 국회의원연구단체 선정은 각 연구단체가 제출한 2016년도 연구활동결과보고서를 분야별 12명의 교수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위원장: 전의천 조선대학교 교수)에서 평가하여 추천하고, 국회의원연구단체 지원심의위원회(위원장: 박주선 국회부의장)에서 최종적으로 확정했다.

통산 24년째를 맞는 국회의원연구단체는 현재 6개 분야 총 65개 연구단체가 활동하고 있으며, 2016년도 한 해 동안 활동실적을 보면 97건의 정책연구보고서 제출, 666건의 법률안 발의, 228회의 세미나․공청회 개최, 136회의 간담회 개최 및 27회의 각종 조사연구사업 등 활발한 연구활동으로 의원입법의 활성화 및 국가정책 개발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저작권자 © 한국농어촌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