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표율 40.2% 돌파...오늘 현충원 방문·국회서 취임선서

[한국농어촌방송=김수인 기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대통령 당선이 확정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의 개표 진행상황에 따르면 10일 오전 3시 현재 전국 251개 개표소의 개표율은 90.06%다.

▲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통령 당선인. 사진=권희진 기자

문 당선인은 첫 일정으로 이날 오전 현충원을 방문하고 국회에서 취임선서를 하는 등 분주한 하루를 보낼 예정이다.

문 당선인은 또 이날 오전 자택에서 합참의장과 통화를 하는 것으로 첫 일정을 시작, 본격적인 통합행보에 나설 전망이다.

특히 "당선되면 야당 당사를 찾겠다"고 공언한 바 있는 문 당선인이 같은날 자유한국당이나 국민의당, 바른정당을 방문할 지도 관심이 쏠린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당선증을 전달받고 취임선서를 마치게 되면 문 후보의 신분은 공식적으로 대통령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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