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방송=권동현 기자] 전남 광양시가 최근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을 위한 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설계안을 공개했다.이날 보고회는 정인화 광양시장을 비롯해 보건소, 미래여성의원, 건축설계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착수보고회 당시 자문내용을 반영한 설계안에 대한 보완과 전문가 검토를 목적으로 개최됐다.민선 8기 공약사항으로 추진 중인 공공산후조리원은 광양시 중동 1295-12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126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2,106㎡의 지상 5층 규모로 2025년 건립될 예정이다.이번에 공개된 설계안은 지난해 9월
[한국농어촌방송=김도하 기자] 전국에 '북극 한파'가 몰아치고 충남서해안과 전라권서부 등에 대설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수도계량기 동파사고가 이어졌다.2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기준 계량기 동파사고는 서울 26건, 경기 37건, 인천 3건 등 모두 72건 발생했다. 이중 45건은 복구가 완료됐고 나머지는 복구가 진행되고 있다.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지만 19일 한랭 질환자가 5명 발생해 이달 1일부터 누적환자수가 81명으로 늘었다.도로는 충남 4곳, 전남 2곳 등 지방도 6개 구간을 통제 중이고
[한국농어촌방송=김도하 기자] 국민의힘 안병길 의원(부산 서·동구)이 올해 하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로 부산 동구 20억 원, 서구 22억 원 등 총 42억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동구의 경우 자성로 하부 통학로의 보행환경개선사업에 16억 원이 투입된다. 그동안 좌천·범일동 일원의 초등생들은 성남초등학교로 가려면 자성대 교차로 등 차량 통행이 많은 데다 70m나 되는 11차로를 횡단해야 하는데, 어린이 보행을 위한 보도가 없어 안전사고 우려가 끊임없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하여 어린이들의 등·하굣
[한국농어촌방송=이희승 기자] 최근 잇따른 무차별 범죄(이상동기범죄) 등으로 시민 불안감이 커진 가운데, 서울시가 '안심사업'을 대대적으로 강화한다고 밝혔습니다.서울시 안심사업은 '안심마을보안관', '안심귀가스카우트', '안심장비 지원', '안심이앱'으로 구성됐습니다.현재 자치구 15곳에서 운영 중인 안심마을보안관은 다음 달부터 연말까지 관악구 신림동을 추가해 16곳으로 활동 영역을 넓힙니다.관악구 신림동은 1인 가구가 가장 많이 거주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내년부터는 25개 전 자치구로 전면 확대합니다. 성범죄자 거주 여부,
[한국농어촌방송=이희승 기자] 서울시가 '3000만 관광객', '1인당 지출액 300만 원', '체류기간 7일', '재방문율 70%'를 달성하는 '3·3·7·7 관광시대'를 열겠다고 밝혔습니다.오세훈 서울시장은 12일 오후 세빛섬에서 열린 서울관광 미래비전 선포식에 참석해 '서울관광 10가지 핵심과제'를 발표했습니다.코로나19 엔데믹, MZ세대 여행객 등장, K-컬쳐 인기 등 최근 변화한 환경 속에서 관광수요를 선점하고, 서울관광의 품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도시가치와 경제효과를 높인다는 계획입니다.먼저, 소규모·개별화되는 여행 추세
[한국농어촌방송=이희승 기자] 오는 2025년부터 서울시에서 일회용컵 사용 시 보증금 300원이 부과되고, 한강공원에는 일회용 배달용기 반입이 금지됩니다.서울시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일회용 플라스틱 감축 종합대책(이하 종합대책)'을 7일 발표했습니다. 오는 2026년까지 폐플라스틱 발생량을 지난 2021년 기준 2753t에서 2478t으로 10% 줄이고, 재활용률은 69%에서 79%로 10%p 올린다는 방침입니다.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 시내 일일 폐플라스틱 발생량은 지난 2014년 896t에서 2021년 2753t으로 약 7년
[한국농어촌방송=이희승 기자] 미친원정대가 기니피그 먹방에 도전했습니다.지난 29일 방송된 IHQ 에서는 페루 여행 4회차를 맞아 이연복, 이원일, 원영호, 2AM 창민의 로컬맛집 도장깨기가 그려졌습니다.이원일 셰프는 아주 특색 있는 요리를 소개하겠다며 멤버들을 골목길로 인도했습니다. 입구부터 세월의 흔적이 느껴진 식당은 식사를 즐기는 현지인들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이원일 셰프는 옥수수로 만든 음료부터 밥처럼 먹는 우미따까지 코스로 주문한 뒤 메인 요리로 꾸이를 내놓았습니다. 이원일은 “재료가 특이하다”며 “한번 먹
[한국농어촌방송=김도하 기자] 경기도 도시지역에서 농업 활동을 하는 도시농업 참여자가 50만명 이상인 가운데 지자체가 도시농업을 지원해 최소한의 식량자급을 꾀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습니다.경기연구원은 이런 내용이 담긴 '경기도 도시농업 활성화 방안 Ⅱ : 제도 발전 중심으로'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도시농업은 도시지역 옥상, 베란다, 골목길, 시민농장 등 자투리 공간을 활용한 여가 또는 체험적인 농사를 말합니다. 농촌에서 생계와 판매를 목적으로 하는 농업과는 구별됩니다.농림축산식품부 조사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전국
[한국농어촌방송=홍채린 기자] 기아가 79년 역사를 지닌 모빌리티 기업으로서의 시작점을 재조명합니다.기아는 이달 21일(월)부터 내년 5월까지 브랜드 체험 공간 Kia360(서울 압구정 소재)에서 ‘T-600’과 ‘브리사’ 복원 차량을 전시한다고 밝혔습니다.기아는 1944년 경성정공으로 시작해 1952년 기아산업, 1990년 기아자동차, 2021년 기아에 이르기까지 대한민국의 성장과 궤를 같이 하며 발전시켜 온 고유의 헤리티지를 선보이기 위함이라고 밝혔습니다. 기아는 국내 최초로 자전거를 제작한 것은 물론 삼륜차와 트럭 등 다양한
[한국농어촌방송=신성훈 기자]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 28일 예천군 효자면 백석리 일대에 집중호우 피해를 조기 복구하고자 투입된 미8군 예하 미2사단/한미연합사단 11공병대대 장병들을 격려하기 위해 문병삼 50사단장, 김학동 예천군수 등과 함께 복구 현장을 찾았습니다.미국 제8군(Eight United States Army, EUSA)은 미국 육군의 야전군이자 대한민국에 주둔하는 주한미군의 지상군으로 “같이 갑시다(We go together)로 표현되는 한·미동맹의 상징입니다.한국 전쟁 당시에도 북한군이 남침하자 신속하게 한반도로
[한국농어촌방송=김도하 기자] 정부가 오는 2027년까지 도시농업 참여자 수를 300만명으로 늘리고, 도시농업 공동체를 1000개로 확대합니다.농림축산식품부는 6일 이 같은 내용의 '제3차 도시농업 육성 5개년 계획'(2023∼2027년)을 발표했습니다.도시농업은 도시 지역의 건물 옥상, 골목길, 농장 등의 공간을 활용한 농업 활동을 의미합니다.농식품부는 이번 계획에서 도시농업 참여자 수를 지난해 기준 195만6천명에서 2027년 300만명으로 확대한다는 목표를 내놨습니다.지난해 575개로 집계된 도시농업 공동체도 2027년 100
[한국농어촌방송=신성훈 기자] 포항의 대표 문화관광축제인 ‘포항국제불빛축제’가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정상 개최됩니다. 올해로 18회를 맞은 ‘2023 포항국제불빛축제’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Light on포항, 밤하늘을 비추다’라는 주제로 형산강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립니다.‘2023~2024 한국방문의 해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이자 국내 3대 불꽃축제로 꼽히는 ‘포항국제불빛축제’가 글로벌 해양관광도시 포항의 상징성을 부각하도록 포항의 정체성인 ‘불’과 ‘빛’을 활용한 다양한 불빛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한국농어촌방송=이희승 기자] 서울시가 집중호우 발생 시 침수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취약지역 빗물받이를 집중 청소합니다.엘니뇨 발달로 올여름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서울시는 오는 10월 15일까지 집중호우를 대비하고 수해 폐기물을 신속하게 수거하는 청소대책을 시행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수해 취약지역인 빗물받이 주변을 집중적으로 청소하고, 자치구에 수해 발생 대비 청소장비와 물품 구매 예산 44억 5000만 원을 지원합니다.현재 서울 시내 빗물받이는 약 55만 7000개입니다. 여기에 담배꽁초나 골목길 쓰레기가 쌓이
[한국농어촌방송=조수아 인턴기자] 26일 목요일은 한파가 다소 누그러지고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교적 많은 눈이 내리겠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 서부를 포함한 수도권 서부와 충남 서해안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됐고 인천·경기서해안을 중심으로 시간당 2~3cm의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눈은 이날 새벽부터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충청권에서 시작해 낮 12시쯤 전북과 경북북부내륙 및 경북북동산지로 확대될 전망입니다. 오늘(26일) 또는 내일(27일)까지 예상 적설량은 울릉도·독도 5~20㎝, 중부지방(경기동부·
[한국농어촌방송=최윤선 기자] 서울시는 오는 26일 최대 7cm의 눈이 예보됨에 따라 제설을 위한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한다고 25일 밝혔습니다.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26일) 새벽 0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 2~7cm의 눈이 올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시는 오늘(25일) 오후 11시부터 제설 2단계를 발령하고 서울시, 자치구, 유관기관 등이 비상근무체제로 들어가 강설에 대비합니다.또 제설대책 2단계 발령에 따라 지하철·시내버스 전 노선 모두 오는 26일 출·퇴근시간대 집중 배차 시간을 30분 연장합니다.서해지역
[한국농어촌방송=조수아 인턴기자] '대한(大寒)'이자 설 연휴를 하루 앞둔 20일 금요일은 전국 곳곳에 눈이나 비가 내리겠습니다. 아울러 수도권 낮 기온이 영하권에 머물면서 추운 날씨가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중부지방과 전북내륙, 경북북부내륙, 경북북동산지에 눈 또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사이 충남남부서해안과 전북서해안, 전북남부내륙, 전남권서부에 약한 눈발이 날리겠습니다. 예상 적설량은 경기북동부와 강원내륙·산지 1∼5㎝, 경기남동부·충북북부·울릉도·독도 1∼3㎝입니다.경기남서부
[한국농어촌방송=조수아 인턴기자] 5일 목요일은 전국에 강추위가 계속되겠으나, 낮부터는 평년 기온을 회복하면서 추위가 다소 누그러지겠습니다.기상청은 이날 "아침까지 전국이 매우 춥겠고, 이면도로나 골목길 등에는 빙판길이 많겠다"며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고 예보했습니다.아침 중부내륙과 경북내륙은 -10도 내외, 경기북부와 강원내륙산지는 -15도 이하, 그 밖의 지역은 -5도 내외로 춥겠습니다.기온은 낮부터 차차 올라 최저 1~9도의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아침 최저기온은 -15~1도, 낮 최고기
[한국농어촌방송=조수아 인턴기자] 계묘년(癸卯年) 첫 월요일인 2일은 출근길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내외로 떨어져 주춤했던 추위가 다시 기세를 올리겠습니다. 기상청은 이날 "오늘과 내일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겠으나,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전국이 다시 추워지겠다"고 예보했습니다. 중부내륙과 경북내륙에 한파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내일 아침 기온이 전날보다 5도 이상 낮아질 전망입니다. 중부지방과 전북, 경북은 0~-10도 내
[한국농어촌방송=조수아 인턴기자] 26일 월요일은 전국이 구름이 많은 가운데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7도까지 내려가면서 강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울릉도·독도에는 오는 27일 낮까지 5∼20㎜의 비나 1~5cm의 눈이 내리겠습니다. 기상청은 이날 "중부내륙과 전라동부내륙, 경북내륙을 중심으로 한파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전국이 매우 추운 날씨를 보이겠다"며 "바람도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져 매우 춥겠다"고 예보했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17~0도, 낮 최고기온은 -1~9도가 되겠습니다.주요 지역별 예상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영하
[한국농어촌방송=최윤선 기자] 서울시가 격무에 시달리는 환경공무관(옛 환경미화원)들의 근무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휴게실 개선, 안전 장구류 개편 등의 지원에 나섭니다.서울시는 5일 환경공무관의 안전을 확보하고 노동강도를 완화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발표했습니다.종합대책의 주요 내용으로는 △휴게실 개선 △보호장구 교체 △교육프로그램 등 안전관리 강화 △친환경 청소장비 도입 등이다. 이를 위해 시는 추경을 통해 1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합니다.먼저 시는 화장실이나 샤워실 등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거나 노후한 휴게소 30개소를 개선합니다. 그동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