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방송=이탁형 기자] 함안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일 진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경상남도농업기술원 주관한 '2023년 강소농대전'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스마트강소농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강소농 육성 지원사업을 통한 농업경영체 역량 강화와 농가소득 향상 등 농가경영개선에 기여한 우수사례를 발굴하는 경진대회다. 함안군은 강소농 육성을 위해 지난 2011년부터 경영개선교육과 자율모임체 육성, 소득향상을 위한 컨설팅 등을 꾸준히 진행, 503명의 강소농을 육성했다.올해는 농업인들의 소득창출 다변화를 위한 마케팅교
[한국농어촌방송=김도하 기자] 경남도는 조류인플루엔자(AI) 전파 차단을 위해 내년 2월 말까지 도내 주요 철새도래지 12곳의 축산차량 출입을 통제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통제 구간은 지난해 동절기 통제를 실시한 철새도래지와 지난 시즌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출이 잦았던 김해 봉곡천, 사촌천을 포함한 창원, 창녕, 사천, 고성, 양산, 김해 6개 시·군 12개 철새도래지 20개 지점이 대상입니다.경남도는 과거 AI 발생 지역이나 철새도래지 인근의 야생조류 폐사체 및 분변에서 AI 바이러스가 검출된 적이 있는 곳을 중심으로
[한국농어촌방송=김도하 기자] 경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어업인들의 주요 소득 창출 품종인 바지락이 성공적으로 양식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15일 밝혔습니다.연구소는 이를 위해 지난달부터 이달까지 두 차례에 걸쳐 도내 마을어장 6개소에 어린 바지락 650만 마리를 분양했습니다.이번에 분양된 바지락은 연구소 패류연구동에서 5개월간 각장(바지락 넓이) 2∼10㎜까지 양성한 것입니다.바지락은 백합과에 속하는 작은 바닷조개로 경남 지역에서는 ‘반지래기’라고 부르기도 하며 바지락이라는 이름은 호미로 갯벌을 긁을 때 부딪히는 소리가 ‘바지락
[한국농어촌방송=김도하 기자] 경남도 내 양봉농가의 꿀벌 사육 규모가 평시 수준 90%까지 회복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경남도는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2일까지 5일간 도내 양봉농가 125곳을 표본으로 자체 분봉(번식)과 번식용 꿀벌(종봉) 구입 상황 등을 파악하는 '2차 꿀벌사육 동향 조사'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조사 결과 표본 농가 125호는 평시에 2만 5천493군(1군은 꿀벌 1만5천∼2만여 마리)을 사육했고, 지난 3월 월동 꿀벌 피해조사 때 1만106군까지 꿀벌 사육이 줄었다가 지난달 말 기준 2만3천126군을 보
[한국농어촌방송=김도하 기자] 경남 산청군은 지리산권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리산케이블카 설치를 공식 추진한다고 25일 밝혔습니다.이승화 산청군수는 전날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업무협의회에서 지리산케이블카 설치사업 추진을 공식화했습니다.이에 따라 군은 이날 지리산케이블카 담당 태스크포스(TF)를 출범하고 본격적인 추진에 돌입했습니다.군은 과거 사업추진 경험을 바탕으로 국립공원계획 변경안을 조속히 마련해 경남도와 함께 환경부에 국립공원계획 변경을 신청한다는 방침입니다.아울러 도와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해 영·호남 각 1개소
[한국농어촌방송=김도하 기자] 경남도는 깨끗한 축산환경 조성을 위한 '2023년도 축산악취 저감 및 축산환경 개선대책'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22일 밝혔습니다.경남도는 지속 가능한 축산업 실현을 위한 이번 대책에서 축산악취 중점 관리, 가축분뇨 적정 처리, 깨끗한 축산환경 기반 구축, 탄소중립 실현 등 4개 추진과제를 정해 역대 최대 규모인 751억원을 투입한다는 방침입니다.먼저 축산악취 중점 관리에 610억원을 투입해 시·군 단위 축산악취 관리 강화, 맞춤형 악취 저감 대책 추진, 노후 축사시설 개선 확대, 축산악취 중점 관리체계를
[한국농어촌방송=김도하 기자] 경남 산청군이 한방약초산업의 초석이 되는 약초생산 기반을 다지기 위한 지원에 나섭니다.산청군은 한방약초의 안정생산 지원과 전력약초 특화단지 조성을 위해 ‘2023년 약초생산기반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0일 밝혔습니다.이번 사업은 전략약초 4개 품목을 제외한 약용작물 재배에 대해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군은 약초 재배에 필요한 종자(종근, 모종)와 피복용 농자재 등에 보조금을 지원할 방침입니다.또 가공 및 제품 개발이 용이한 도라지, 생강, 홍화, 초석잠 4개 품목을 전략약초로 육성합니다.군
[한국농어촌방송=김도하 기자] 경남 하동군 지리산 인근에서 발생한 산불이 약 23시간 만에 진화됐습니다.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12일 정오를 기해 하동군 화개면 산불 주불 진화를 끝냈다고 밝혔습니다.산림청은 산불영향구역(직·간접적 추정 피해 구역)이 축구장(7140㎡) 127여 개를 합친 91ha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했습니다.주민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가운데 현장에 투입됐던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1명이 숨졌습니다. 산불 진화를 지원하기 위해 현장에 투입된 A(60대)씨는 당시 산불 진화를 위해 산 중턱 부근에서 이동 중이었던 것
[한국농어촌방송=김도하 기자] 경남 밀양시는 지난해보다 귀농귀촌 지원사업을 다양화한다고 16일 밝혔습니다.시는 '농업이 밝아지는 귀농, 농촌이 젊어지는 귀촌'이라는 비전을 토대로 귀농·귀촌인 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사전 준비와 주거 분야 지원사업을 확대하고,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정책 추진에 힘쓸 계획입니다.시는 통계청 자료 기준으로 최근 3년(2019∼2021년)간 5천86가구, 6천315명이 밀양에서 농사를 짓거나 전원생활을 하는 등 제2의 인생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시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귀농·귀촌 유치지원사업'에
[한국농어촌방송=김도하 기자] 경남도가 남부내륙고속철도, 가덕도 신공항 등 대규모 물류거점 조성과 연계해 미래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도로망체계 재정비에 착수합니다.경남도는 도로망체계 재정비를 위한 기본구상 수립용역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습니다.도는 이번 용역을 통해 경남을 남해안권, 서부권, 동부권 3개 권역으로 나눠 도내 어디든지 권역별로 1시간대에 이동할 수 있는 단일생활권 형성을 위한 편리한 도로환경을 조성할 계획입니다.또 권역별 산업·문화·관광 등 교류 기능을 강화해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한다는 구상입니다.남해안권은 인천에
[한국농어촌방송=김도하 기자] 경남 김해시는 농기계 사고 예방과 선제적 대응을 위해 전국 최초로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빌려주는 농기계에 사고 감지 관제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임대기종에 감지 시스템을 부착해 관제시스템으로 위험정보가 전송되면 즉각 현장 출동해 구호조치가 이루어져 이용자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할 수 있다고 시는 설명했습니다.김해시 농업기술센터는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빌려주는 농기계 중 사고 위험성이 높은 농업용 소형 굴삭기, 트랙터, 관리기, 방제기 등 60여 대에 국내 업체가 개발한
[한국농어촌방송=김도하 기자] 경남도는 구제역 예방을 위해 구제역 특별방역대책기간인 다음 달 1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소·돼지 분뇨에 대한 권역별 이동제한 조치를 시행한다고 20일 밝혔습니다.도는 과거 국내에서 발생한 구제역 역학조사 분석 결과 가축분뇨의 지역 간 이동으로 인해 구제역 확산 위험성이 컸던 점을 고려한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권역별 이동제한 조치는 시·도 단위로 전국을 9개 권역을 설정하고 분뇨의 권역 외 이동을 금지하는 조치입니다.경남은 부산, 울산을 포함한 경남권역 안에서만 이동할 수 있습니다.전국 9개 권역은 경
[한국농어촌방송=김도하 기자] 경남도가 공원묘원에서 플라스틱 조화 사용을 근절하는 데 앞장섭니다.경남도는 19일 오후 도청 소회의실에서 전국공원묘원협회 부울경지회, 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 영남화훼원예농협과 친환경 추모 문화 정착을 위한 '공원묘원 플라스틱 조화 사용 근절' 업무 협약을 체결했습니다.협약에서 경남도는 조화 사용 근절을 정착시키기 위해 도민들의 인식 전환과 실천을 위한 홍보, 모니터링, 성과 관리 등 행정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또 전국공원묘원협회에 가입되지 않은 공원묘원까지 시·군이 개별적으로 협약을 체결하
[한국농어촌방송=김도하 기자] 경남지역 섬 지역 주민들이 앞으로 농수산물 등 해상운송비 지원을 받게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국민의힘 백수명 경남도의원(고성1, 농해양수산위원회)이 12대 도의회 1호 조례로 발의한 '경상남도 섬지역 농수산물 등 해상운송비 지원 조례안'이 18일 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회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습니다.이 조례안은 육지보다 비싼 유통구조로 인해 불리한 경쟁을 할 수밖에 없는 섬지역 주민들에게 해상물류 운송비용을 지원해 공정한 경쟁체계로 개선하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조례안에 따르면 도지사가 농수산물 등 해상
경남보건환경연구원(이하 연구원)은 해수욕장 개장에 앞서 ‘해수욕장의 환경관리에 관한 지침’에 따라 도내 26개의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해수욕장 수질 및 백사장 모래에 대한 오염도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기준치 이하로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26일 발표하였습니다.해수욕장 수질 검사 항목으로는 장염 등의 질병과 관련성 높은 장구균과 대장균 2개 항목입니다. 수질 검사 결과 거제 구조라 해수욕장을 포함한 26개 해수욕장 총 80개 지점 모두 장구균, 대장균 모두 기준치 이하로 해수욕장 수질기준에 적합하였습니다.또한, 백사장의 모래는
경상남도와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청년들이 창업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청년창업지원센터 ‘경남스타트업캠퍼스’를 본격적으로 운영하며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있습니다.경남도는 청년창업지원센터 운영 활성화를 위하여 지난해 ‘경상남도 청년창업 지원 조례’를 제정하였고 도내 창업허브 역할을 톡톡히 하는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내에 청년창업팀(멤버십 회원)이 24시간 이용 가능한 입주 사무실, 네트워킹(소통) 무료공간을 마련했습니다.청년창업지원센터에서는 도내 청년회원 150명 정도를 대상으로 ‘커피클럽’, ‘데모데이’, ‘트렌드 설명회’, ‘오피스 아
경남도는 이달 말 국토부의 주거정책심의위원회가 개최됨에 따라 지난 4월에 이어 16일 국토부를 방문하여 창원시 규제지역 해제를 건의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경상남도는 2020년 12월 18일 규제지역 지정 이후 의창구 동읍․북면 지역에 대해 수차례 국토교통부를 방문하여 지역 실정과 지역 주민의 민원사항을 적극적으로 호소해 2021년 8월 30일 동읍과 북면 일부 지역이 투기과열지구에서 해제된 바 있습니다.국토교통부는 앞서 지난해 12월 30일 ‘21년 제4차 주거정책심의위원회에서 창원시를 포함한 전국의 규제지역에 대해 주택가격 상승
창원특례시(시장 허성무)는 7일 식품관련 대학교수 및 식품위생 전문가로 구성된 창원맛집 선정위원회를 개최하여 2022년 신규 창원맛집 3개소, 창원맛집 10년유지업소 11개소를 최종 선정했습니다.창원맛집 현장평가는 공무원, 맛집 선정위원 및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10명이 지난 5월 12일부터 6월 2일까지 평가를 실시하였습니다.시는 모집공고를 통해 신청·접수된 8개소에 대해 서류심사(행정처분, 시책참여 등)와 현장 위생점검을 실시하고, 2개조 4명의 평가위원이 손님처럼 업소에 방문하여 ▶맛과 스토리 ▶친절응대 등 서비스 ▶식문화개선실
산청군농업기술센터가 농촌생활문화교육의 하나로 약선요리 아카데미 교육을 진행합니다.산청농업센터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밥상이 약상’을 주제로 한 생활 약선 요리 아카데미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습니다.이번 교육은 본초학을 토대로 하지만 어렵지 않은 약선 요리를 배우는 것이 목표입니다. 재로 선택 및 배합을 통해 약이 되는 요리를 만들게 됩니다.수강생들은 약선의 의미를 배움과 동시에 실제로 음식이 약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특히 수강 이후 재능기부 활동에도 동참해 지역사회에 생활 약선을 전파하 계획입니다.
함양군가족센터(센터장 박혜경)는 지난 5월 동안 6회기에 걸쳐 관내 읍·면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내 인생의 봄날은 지금!’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습니다.이번 프로그램은 인생의 의미나 목적을 되새기고, 기억을 나누며 소통함으로써 고립감과 고독을 치유할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노년기 교육입니다.특히 참여 어르신들이 직접 재료를 만져서 배, 도라지, 대추, 생강 등 몸에 좋은 재료로 수제청을 만드는 과정은 봄철 미세먼지와 마스크로 인해 기관지가 좋지 않은 어르신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모두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