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방송=권동현 기자] 전남도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신안과 무안 갯벌지역 보전과 현명한 관리·이용을 위해 해양생태계서비스지불제(PES) 시행 등을 골자로 하는 국가해양생태공원 지정 및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전남도는 ‘신안·무안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최근 도청에서 개최했다.보고회에선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부단체장, 전남도갯벌관리위원, 어업인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해양생태공원 지정 및 조성 추진 사업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주요 내용은
[한국농어촌방송=김도하 기자] 경기도는 이천 산수유마을, 파주 질오목마을, 가평 아침고요푸른마을, 포천 산정호수 일원, 김포 하동천 일원 등 5곳을 '주민 주도형 생태관광거점 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5곳 중 기존 생태관광거점 대상지였던 이천, 파주, 가평 등 3곳에는 주민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 상품화 등을 위해 거점당 4천5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입니다.올해 신규로 선정된 포천과 김포에는 거점당 9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생태관광 사업을 지원합니다.포천시는 산정호수 대자연을 활용해 주민과 관광객이 사계절
삼척시가 코로나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일상회복이 가속화됨에 따라 기존에 추진 중인 관광사업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12일 밝혔습니다.시가 추진 중인 사업은 소규모 관광객 유치 여행업체 인센티브 지원, 모바일 스탬프투어, 산불피해복구기원&금강송향기 SNS 인증샷 이벤트, 삼척에서 한 달 살기 시범사업 등입니다.올해는 지원기준 인원을 소규모로 완화하여 2~4인 이상 내‧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에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있습니다.삼척시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원대상은 「관광진흥법」에 따라 등록된 여행업체 및 전국 초‧중‧고등학교
[한국농어촌방송/경남=신종철 기자] 지리산 천왕봉을 조망하며 중산계곡의 청량한 기운을 한껏 즐길 수 있는 ‘두류 생태탐방로’가 완성됐다.산청군은 시천면 중산리 중산마을 입구에서 시작해 중산계곡을 따라 1.2km 구간에 ‘두류 생태탐방로’를 개설했다고 16일 밝혔다.산청군은 두류 생태탐방로 조성사업에 12억원의 예산을 들여 지난 2020년 10월 착공, 2021년 7월 준공했다.현재는 산청군에서 공사한 구간만 먼저 준공해 탐방이 가능하도록 개방했다. 향후 지리산국립공원에서도 1.2km 길이의 생태탐방로를 설치해 지리산에 좀 더 쉽게
[한국농어촌방송/경남=신종철 기자] 지리산과 경호강의 고장 산청군이 자연과 함께하는 ‘산청형 한달살이’를 체험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군은 15일부터 오는 30일까지 경남형 한달살이 사업인 체류형 장기 여행 프로젝트 ‘산청에 살어리랏다’의 올해 4번째 참여자를 모집한다.‘산청에 살어리랏다’는 도시의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고 싶은 현대인들이 지리산 천왕봉의 고장 산청에 장기체류하며 청정한 자연과 평범한 일상 속 매력을 경험하는 프로젝트다.지난 2020년 첫 시행 당시 큰 호응을 얻었으며 올해 1·2·3차 참가자 모집에서도
서울 구로구는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도시 농업을 체험할 수 있는 ‘구로 스마트팜 센터’를 개관했다고 밝혔습니다.항동에 위치한 구로 스마트팜 센터에는 버티컬팜(216㎡), 스마트 온실(144㎡), 편의시설(216㎡) 등이 조성됐습니다.5단 수직구조로 공간 활용을 극대화한 버티컬팜에서는 수경재배 식물인 버터헤드, 로메인 등 엽채류를 키운다. 스마트 온실에서는 딸기를 재배합니다.구는 올해 시범운영을 통해 작물재배 노하우를 습득하고, 생산 안정화에 주력한다. 이를 바탕으로 샐러드 만들기, 딸기 수확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천혜의 관광자원을 보유한 태안군에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가을 축제들이 개최된다.군은 오는 13일 하루간 원북면 신두리에 위치한 해안사구에서 ‘2021년 대한민국 사구 축제’가, 이원면 내리 솔향기길 1코스 일원에서는 13일부터 30일까지 ‘제7회 솔향기길 축제’가 각각 개최된다고 11일 밝혔다.우선, 신두사구의 천연기념물 지정 20주년을 기념해 개최되는 사구 축제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탐방 및 체험·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던 생태학습의 기회를 관광객들에게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축제
[한국농어촌방송/경남=정웅교 기자] 경남도는 2022년도 낙동강수계 특별주민지원사업에 지역특성에 맞는 수질개선 및 탄소중립실현 사업으로 7개 시‧군* 8개 사업 45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 진주시, 사천시, 밀양시, 양산시, 산청군, 거창군, 합천군낙동강수계 특별주민지원사업은 「낙동강수계 물관리 및 주민지원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상수원관리지역 지정 등으로 각종 행위제한을 받고 있는 낙동강 수계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수질개선 및 주민 생활개선 등의 효과가 높은 사업을 지원한다.특히, 2022년도 사업부터는 상류지역의 수
[한국농어촌방송/경남=신종철 기자] 아직 단풍철은 멀었다. 그러나 아침 저녁 불어오는 쌀쌀한 바람은 이내 산천(山川)을 울긋불긋한 가을옷으로 갈아입게 만들 터.단풍빛으로 물든 산자락의 화려한 속살을 감상할 수는 없지만 선선한 기온 덕에 청량한 기운이 물씬 풍기기 시작하는 지리산 자락 산청에서 생태탐방 여행을 즐겨보자.지금은 비교적 덜 붐비는 시기라 자연스레 거리두기도 가능하니 부담도 덜하다.우선 소개할 곳은 ‘대원사 계곡길’이다. 대원사 계곡길을 감상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는 ‘비 온 다음날’이다. 기암괴석을 휘돌아 나가는 계곡물의
[한국농어촌방송/경남=차솔 기자] 사천시 곤명면에 자전거 두 바퀴로 씽씽 달릴 수 있는 탄소제로 꽃바람길이 조성된다.6일 시에 따르면 ‘곤명 생태탐방로 꽃바람길 조성사업’이 2022년 낙동강수계관리기금 특별지원 공모사업에 최우수사업으로 선정돼 15억원의 낙동강수계관리기금을 지원 받는다.이번 꽃바람길 조성사업은 곤명면 신흥리 산 25-6번지 일원에 완사습지(탄소흡수원)의 우수한 자원을 활용한 자전거 우선도로(2.18㎞)를 설치하는 사업이다.이곳에는 상수원에 비점오염원 유입량을 저감하는 친환경투수포장과 에너지 자급자족형의 태양광 그린보
「해동여지도」와 「대동여지도」 기록을 통해 본래 섬이었다가 후에 육지와 연결되었음을 알 수 있는 덕봉산은 산모양이 물독과 흡사하여 ‘더멍산’이라고 불렸다고 전해진다. 군 경계 철책을 철거와 함께 해안생태탐방로가 개방되면서 53년 만에 숨겨진 비경이 공개되었다. 대나무 숲이 우거진 산책로를 따라 전망대로 올라가는 내륙코스(317m)와 해상 기암괴석을 감상할 수 있는 해안코스(626m)로 구성되어 있으며 산책로를 따라 정상에 오르면 상쾌한 해풍과 함께 탁 트인 바다 풍경과 맹방해변, 덕산해변을 한 눈에 감상할 수 있다.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전북=이수준 기자] 전라북도가 정부세종청사와 국회의 문턱이 닳도록 오가며 국가예산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다.20일 전북도는 본격적으로 중앙부처 예산편성이 한창 진행되는 시점에 국회를 찾아 고창~부안 노을대교 건설사업의 국가계획 반영 등 내년 국가예산 및 도정현안 해결을 위해 정치권에 지원요청에 나섰다.이날 전북도가 들고 간 고창~부안 노을대교 건설사업은 부안과 고창뿐만아니라 전북도민의 오랜 숙원사업이다.부안군 변산면 도청리와 고창군 해리면 왕촌리를 연결하는 노을대교 건설사업은 해상교량 7.5km를 포함해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완주=양평호기자]완주군(군수 박성일)은 수소용품 검사지원센터, 문화도시 유치 등 굵직한 국가사업을 유치하며 소위 ‘잿팟’을 터트린 가운데 내년도 사업에도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박성일 완주군수는 지난 15일 내년 주요사업 추진을 위해 세종청사를 찾아 기재부, 산업부, 국토부, 환경부 등을 방문해 완주군의 주요사업을 설명하고, 국가예산 확보의 필요성을 피력했다.완주군의 중점대응 사업은 소양~동상(국지도 55호) 시설 개량, 경천저수지 산수인(山水人) 국가생태탐방로 조성,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 조성, 수소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전북/김영호 기자] 임실군이 천혜의 자연경관을 지닌 전라북도의 보물 옥정호의 봄철 관광객 맞이를 위해 철저한 수질관리와 주요 핵심사업 점검에 돌입했다.군은 1일 심 민 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옥정호관리사무소에서 ΄2021년 옥정호 상수원 지킴이 발대식΄을 갖고, 23명의 지킴이에게 임명장 수여와 함께 근무요령, 안전교육 등을 실시했다.올해 새로 선발된 23명의 지킴이는 4월부터 10월까지 옥정호 수변 및 수면의 쓰레기 투기행위 감시, 방치 쓰레기 수거, 불법 낚시행위 신고・계도 등 수질개선 활동을 집중 전개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완주=양평호기자]완주군(군수 박성일)은 완주군 동상면에서 발원하여 서해로 흘러가는 만경강의 아름다운 경관을 활용해 국내 최고의 친환경 생태하천으로 조성하는 ‘만경강 둔치 생태하천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비상한 관심을 끈다.이를 위해 군은 최근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과 대구 금호강 생태공원을 방문한 데 이어 조만간 대전 갑천 자연하천과 장흥 유치천 생태습지공원을 2차 벤치마킹하는 등 만경강을 국내 제일의 생태하천으로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두세훈 도의원과 강명완 봉동읍장, 이기노 송정마을 이장 등은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임실=방극만 기자] 임실군이 코로나19 비대면 힐링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는 옥정호 물안개 길을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국가생태탐방로 명품 브랜드화에 본격 나섰다.옥정호 수변을 따라 조성된 물안개길은 수변과 산림자원을 활용한 옥정호 명품 생태관광지 조성사업의 핵심이다.이에 따라 군은 올해 초‘옥정호힐링과’전담조직을 만들어 전국적으로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는 국내 최고의 국가생태탐방로를 조성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섬진강 르네상스 시대를 열어갈 핵심 자원인 옥정호를 중심으로 섬진강 에코뮤지엄 사업과 연계해 옥정호 물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고창=박문근 기자] 산·들·강·바다·갯벌이 모두 있는 곳. 행정구역 전체가 유네스코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전북 고창군이 자연과 사람이 더불어 사는 세계 최고수준의 생태환경 조성에 나선다.3일 고창군 생태환경과는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재지정 용역 추진’ 등 생태·환경분야 신년 중점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국제 생태적 보전가치가 높은 곳은 적극적으로 인증을 추진하고 생태탐방과 주민 소득증대의 장으로 삼겠다는 복안이다.올해 중점 사업으로 첫 째,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재지정을 추진한다. 오는 2023년 고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임실=방극만 기자] 임실군이 섬진강의 제1지류인 평지천의 수질을 개선하고, 수생태계를 복원해 주민 친수공간을 만들어 가는 평지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평지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호남권에서 유일하게 2019년 환경부 신규사업으로 확정되면서 총사업비 50억원을 확보했다.낙차보 등 인공구조물에 의해 단절된 생태통로를 연결하고 야생 동․식물 서식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임실군이 역점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다.군은 지난 해부터 실시설계를 실시하면서 환경영향평가 등 관련 행정절차와 편입토지에 대한
[한국농어촌방송/교통뉴스 = 공희연 기자] 전국적으로 코로나 감염자가 증가하면서 19일 코로나19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93명, 해외유입 사례는 50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만9654명이라고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가 밝혔다.이틀 연속 300명대의 확진자가 발생하자 코로나가 겨울철 대확산 하는 것 아니냐는 국민의 우려가 쏟아지는 가운데 지방자치단체들은 연말모임 자제를 당부하는 한편 환경부는 국립공원 시설 수용 인원 제한에 나섰다.경기도는 최근 수도권에서 코로나19 감염 확산세가 심각하다며 연말연시 상황이 악화하지
[한국농어촌방송/광양=위종선 기자] 광양시(시장 정현복)는 단풍이 곱게 물든 진상면 백운산 어치계곡에 생태탐방로 개설사업을 완료하고 시민과 탐방객들에게 전면 개방했다.‘백운산 4대 계곡 관광명소화사업’의 3단계 사업으로 개설한 생태탐방로는 진상면 내회교(橋)로부터 어치계곡 수변을 따라 구시폭포까지 총 1.25km를 연결한 임도형식의 데크로드다.어치 생태탐방로는 면적(面的) 개발이 아닌 선적(線的) 개발로 최대한 지형을 유지하면서 전체적으로 자연미를 살리는 자연친화적 방식을 추구했다.그동안 산책로가 없어 도로변에서 제한적으로 계곡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