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방송=김도하 기자] 국회 해양수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인 윤재갑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앞에서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투기 반대 단식 투쟁을 하고 있습니다.윤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부터 정부의 정상적인 판단과 행동을 촉구하며 단식투쟁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윤 의원은 "오염수 방류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위협일 뿐만 아니라, 수산업 자체를 송두리째 궤멸시키는 방사능 테러"라며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가 시작되면 대책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그는 "유일한 해법은 일본의
해남 우수영의 명물, 울돌목 숭어가 거센 물살을 헤치고 돌아왔습니다.보리이삭이 팰 무렵에 잡히기 때문에 보리숭어라 불리는 봄철 숭어는 여름철 산란을 앞두고 살이 올라 달고 찰진 맛이 일품이다. 눈 부위가 검은 것이 특징으로 4월 중순부터 초여름인 6월까지 잡힙니다.특히 우수영 숭어는 거센 조류의 울돌목 바다를 거슬러 오기 때문에 육질이 단단하고, 쫄깃한 식감으로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습니다.울돌목이 위치한 해남 우수영 관광지에서도 뜰채 숭어잡이가 시작됐습니다.울돌목 거센 물살을 거슬러 올라가는 숭어를 재빠르게 뜰채로 나꿔채는
전라남도는 오는 9월 3일부터 3일간 ‘불멸의 명량! 호국의 울돌목!’이란 주제로 2021 명량대첩축제를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명량대첩축제는 2008년부터 이순신 장군과 전라도민의 호국정신 선양사업의 하나로 매년 전남도와 해남군, 진도군이 공동 주최해 울돌목 일원에서 개최하고 있다.지난해엔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우려로 취소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 극복 메시지를 담은 온라인 방식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 단계적 거리두기 지침을 철저히 지키면서 운영할 방침이다.당초에는 오프라인 프로그램 중심으로 축제를 준비했으
[한국농어촌방송/해남=전형대기자] 해남 우수영이 서남권 관광의 랜드마크로 거듭난다. 해남군은 명량대첩 승전지인 우수영 일원을 체험 관광 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한 각종 기반조성 사업을 연내 완료할 예정으로, 역사문화관광지 우수영의 변신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오는 6월 울돌목 스카이워크가 완공되며, 9월에는 해상케이블카가 운행을 개시한다. 먹거리를 확충할 역사관광촌 조성과 법정스님 생가에 들어서는 인문학 하우스 등 기반사업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총길이 110m의 울돌목 스카이워크는 회오리 바다, 울돌목의 거센 물살위를 직접 걸어볼 수
[한국농어촌방송/진도=전형대] 진도군이 지역의 관광 정보를 전달하는 문화관광해설가의 수준 높은 안내 서비스 제공을 위해 해설능력평가를 개최했다.지난 18일(수) 철마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열린 ‘2019 진도군 문화관광해설가 해설능력평가대회’에 진도군에서 활동 중인 문화관광해설가 11명이 참여, 관광지의 전문지식을 묻는 필기시험과 해설 시연 평가 등 2개 분야로 구분, 평가를 받았다.진도군은 지난 7월 쏠비치 호텔&리조트 진도 개장 이후 울돌목 해상케이블카 착공과 함께 세계 최장 길이의 루지테마파크 유치 등 서남해안 섬·해양·휴양 관광
[한국농어촌방송/진도=전형대기자] 진도군이 개인 블로그 채널을 운영하는 유명 파워 블로거를 초청해 팸투어를 실시했다.군은 지역의 대표적인 관광자원을 재미있고 다양한 콘셉트의 글과 사진으로 제작해 이들의 개인 채널을 통해 자연스럽게 홍보한다는 계획으로 팸투어를 기획했다.이번 팸투어는 15일부터 16일까지 1박2일 동안 진도군의 우수한 관광자원과 제철 먹거리를 다양하고 참신하게 SNS에 홍보하기 위해 마련했다.참가자들은 진도휴게소에서 진행된 간단한 환영식을 시작으로 진도타워, 세방낙조, 현대미술관, 운림산방, 진도개테마파크, 토요민속공
[한국농어촌방송/호남총국 전형대기자] 울돌목의 승리, 명량대첩의 후예 해남군과 대한민국 해군이 특별한 인연을 맺고 있다.지난 28일 명현관 해남군수가 해군작전사령부5성분전단 제52기뢰전대 해남함(함장 유정철)의 명예함장으로 위촉됐다.해남함은 지난 2004년 진수된 함정으로 13척의 배로 133척의 왜선을 물리친 명량대첩의 현장이자 조선시대 전라우수영이 위치한 해남지역 명칭을 사용했다. 국내 유일 지뢰제거 소해함으로 활약하고 있으며, 유정철 함장 외 51명의 부대원이 승선해 주요항만 출입항로 정밀타맥, 해저탐색 및 해양자료 수집, 바
[한국농어촌방송/호남총국=전형대 기자] 해남 우수영의 명물, 울돌목 숭어를 맨손으로 잡는 체험행사가 열린다. 해남 우수영문화마을주민협의회(회장 조인현)는 오는 8일 문내면 우수영여객선터미널 내 체험장에서 보리숭어 맨손잡이 행사를 개최한다. 4~6월 보리이삭이 팰 무렵에 잡히기 때문에 보리숭어라 불리는 봄철 숭어는 여름철 산란을 앞두고 살이 올라 달고 찰진 맛이 일품이다.특히 우수영 숭어는 거센 조류의 울돌목 바다를 거슬러 오기 때문에 육질이 단단하고, 쫄깃한 식감으로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숭어
[한국농어촌방송/호남총국=전형대 기자] 진도군이 특화된 거리문화공연 운영을 위해 오는 28일까지 토요 상설 버스킹 공연자·단체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진도군에 따르면 집도읍 원도심과 울돌목 주말장터의 활력회복 등 지역경제 활성화의 일환으로 오는 7월부터 ‘토요 상설 버스킹 공연’을 실시한다.또 ‘쏠비치 호텔&리조트 진도’의 7월 19일 개장으로 관광객 수요가 급증할 것을 대비해 진도읍 중심 상권인 남문로 상가와 울돌목 주말장터에서 볼거리·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버스킹 공연을 추진한다.버스킹 공연은 진도읍 원도심의 진도연합새마을금
이순신 장군의 호국정신과 명량대첩을 널리 알리고 각종 체험을 통해서 우리 역사를 쉽게 배울 수 있도록 마련되고 있는 명량역사체험마당은 매년 1만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며 온가족이 함께 즐기는 역사 체험장으로 각광받고 있다. 올해 체험마당은 4월 13일부터 7월 28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공휴일에 실시되며,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우수영 관광지 내에 조성된 조선시대 저잣거리에서는 전통대장간과 짚풀공예, 이순신 어록쓰기 및 탁본찍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또한 유네스코
[한국농어촌방송=정유정 기자] 해양수산부가 해양에너지 발전의 조기 상용화를 위해 연구개발과 투자를 확대키로 하고 1MW 조류발전 상용화시스템의 공동 개발과 실증·발전단지 구축에 나섰다.이를 위해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26일 한국수력원자력, 한국남동발전, 한국중부발전, 한국서부발전, 한국남부발전 등 5개 발전 공기업과 함께 ‘해양에너지 발전 기술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조류발전은 댐이나 방파제 없이 바닷물이 빠르게 흐르는 해역의 조류를 이용하여 바다 속에 설치한 터빈을 돌리는 발전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