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내 강화 도래미마을, 달빛동화마을 포함 8개 지정 운영

[한국농어촌방송=정지혜기자]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온가족이 식문화 체험을 할 수 있는 우수농촌식생활체험공간도 눈길을 끌고 있다.

우수농촌식생활체험공간은 농업·농촌과 연계된 다양한 식생활교육 및 체험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정한 체험공간으로 전국적으로 232개가 있다

인천광역시에는 8개의 우수농촌식생활 체험공간이 있으며 식생활교육인천네트워크에서는 체험공간과 연계한 식생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인천의 영·유아 및 초·중·고학생들에게 고구마 캐키, 두부 만들기, 벼농사, 버섯 따기 등 농촌 체험 및 지역 식재료를 이용한 요리 체험을 제공하며 이러한 식생활교육을 통해 올바른 미각 형성을 도모하고 우리 식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

한편 우수 농촌 식생활 체험공간은 개별로 방문할 수 있는데 본지는 5월 연휴 동안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인천의 대표적인 공간을 소개하고자 한다.

강화 도래미마을의 감자캐기 및 인절미 만들기 체험 사진 / 사진제공=식생활교육인천네트워크

■ 강화 도래미마을

강화군 선원면에 위치한 도래미마을은 문화와 역사. 바다와 농촌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과 더불어 시골의 여유가 묻어나는 농촌체험 휴양마을로 5월에는 딸기 따기 및 감자 캐기 체험을 제공한다.

강화 달빛동화마을의 트랙터 마차타기 및 쑥개떡 만들기 체험 사진 / 사진제공=식생활교육인천네트워크

■ 강화 달빛동화마을

강화군 양양도면에 위치한 달빛동화마을은 달빛이 비추는 밤이면 달하나가 꽉 차게 들어가는 작고 얕은 달우물이 9개 남아 있는 곳으로 트랙터 마차타기·쑥개떡만들기·미꾸라지 잡기 등 정겨운 우리 문화를 체험을 제공한다.

계양 두리버섯농원농촌교육농장의 전경/ 사진제공=식생활교육인천네트워크

■ 계양 두리버섯농원농촌교육농장

두리버섯농원농촌교육농장은 버섯재배 생산현장으로 자체 개발한 ‘버섯은 내친구’, ‘좋은 버섯의 비밀’, ‘로컬푸드와 버섯 이야기’ 등 다양한 창의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계양구 오리울길에 위치하고 있다.

이외에도 도감뿌리농원(강화), 무의까치놀섬마을(중구), 반디교육농장(남동), 실미원농촌교육농장(중구), 콩세알(강화) 등이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체험공간 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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