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규 이사장 직무대행 “다양한 유관기관과 기술적인 실무 교류와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

[한국농어촌방송=김수인 기자] 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이사장 직무대행 김남규)은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싱가포르 방제 전문기관인 OSRL 주최로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제8회 지역방제기술 자문그룹인 RITAG(Regional Industry Technical Advisory Group) 회의에 참가했다. 

해양환경 교육원 방제 전문교육과정과 국가해양환경 교육센터 교육과정을 집중 소개하고, 복합재난대비 대응훈련 시 유관기관과의 협조 체제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사진=해양환경관리공단)

이번 회의에서는 한국, 태국, 싱가포르, 중국, 일본,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7개국 아시아 지역의 방제유관기관이 참가해 각국의 유류 오염사고 대응교육 및 훈련과정에 대해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해양환경관리공단은 해양환경 교육원 방제 전문교육과정과 국가해양환경 교육센터 교육과정을 집중 소개하고, 복합재난대비 대응훈련 시 유관기관과의 협조 체제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한편 해양환경관리공단은 중국 COES, 일본 MDPC, 싱가포르 OSRL과 양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해 정례 교류 사업을 진행 중이며, 이번 회의에서 실무자들과의 협의를 통해 보다 발전적인 실무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김남규 이사장 직무대행은 “공단은 아시아 지역의 해양 환경 및 유류 오염 분야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해왔으며, 이번 회의를 바탕으로 다양한 유관기관과 기술적인 실무 교류와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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