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호 aT 파리지사장 “현지 트렌드에 맞는 우리 농식품을 프랑스 현지인들에게 소개, 정식 입점을 추진할 계획”

[한국농어촌방송=김미숙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 사장 여인홍)는 10월 23일을 시작으로 2주에 걸쳐 프랑스 파리 샹젤리제 퍼블리시스(Publicis) 쇼핑몰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며 한국 농식품 홍보행사를 열고 있다.

파리 샹젤리제 퍼블리시스 쇼핑몰내 한국 농산물 팝업스토어 (사진=aT)

행사가 개최되는 퍼블리시스(Publicis)는 파리 최대 관광·쇼핑 지구인 샹젤리제 개선문 앞에 위치해 연간 1억 명의 유동인구가 오고 가며, 미슐랭 스타급 레스토랑과 영화관 등이 있어 현지 직장인과 젊은이들이 많이 찾는 복합 쇼핑몰이다.

aT는 행사기간 동안 한시적으로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면서 프랑스 현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우리나라 중소기업이 국내산 원료로 생산한 전통한과, 과일스낵, 컵밥, 인삼칩 등 20가지의 농식품 제품을 소개하고, 아울러 우리 식문화를 알리기 위한 비빔밥 시식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한국 농산물 홍보행사로 진행중인 비빔밥 시식행사에 프랑스인들이 참여하고 있다. (사진=aT)

김민호 aT 파리지사장은 “현지 트렌드에 맞는 쉽고 편하게 먹을 수 있는 우리 농식품을 프랑스 현지인들에게 소개함으로써 우리나라 중소기업 제품의 경쟁력을 검증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며, “행사 기간 동안 좋은 반응을 얻은 제품은 행사 매장에 정식 입점을 추진하여 지속적인 판로 확대를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농어촌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