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방송/무주=고달영 기자] 전북 무주군이 공무원 또는 군민 대상으로 오는 17일까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특별제안 공모를 실시한다.

이번 공모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기침체와 심리적으로 위축된 군민들에게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아이디어를 발굴한다는 취지에서 추진하는 것으로, 주제 제한은 없으며 일자리 창출 등 경제안정 효과를 이끌어낼 수 있는 내용이나 피해 군민의 생활안정을 지원할 수 있는 내용이면 된다.
       
접수는 국민신문고내 공모제안 창구(코로나19 극복위한 무주군 특별제안 공모 클릭)에 하거나 우편(무주읍 주계로 97 기획실 미래기획팀)으로 하면 된다.

군은 군정조정위원회를 통해 5월 중 수상작을 선정(단, 시상 등급에 해당하는 제안이 없을 경우에는 시상하지 않음)할 계획으로 금상에게는 100만 원, 은상은 80만 원, 동상 50만 원, 장려상 30만 원, 노력상 10만 원을 지급(무주사랑상품권)한다. 

무주군 미래기획팀 이동훈 팀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침체된 사회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한다”라며 “어려움 속에서 피어난 아이디어들이 지역과 이웃을 위해 유용하게 쓰일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동참해 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무주군 특별제안 공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무주군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관련 문의는 기획실 미래기획팀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