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감염 예방을 위하여 관내 수급자 가정 20세대 가정 내부 방역

요촌동 방역봉사활동(사진=김제시)
요촌동 가정방역 봉사활동(사진=김제시)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김제=박문근 기자] 요촌동 복지기동대(대장 김만종)는 3일 사회적 거리두기가 1.5단계로 상향됨에 따라 관내 저소득 주민들이 안심하고 가정 내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가정 방역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석한 복지기동대원들은 5개의 조로 나누어 관내 수급자 20세대에 방문하여 손이 자주 닿는 현관 출입문, 방 문고리, 신발장, 화장실 등 구석구석을 초미립자방역기로 꼼꼼하게 소독하였다.

또한 외출할 때 뿐만 아니라 되도록 가정내에서도 다른사람과 대화할 때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대화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발열, 기침 등의 의심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관내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바로 내방하여 검사받을 수 있도록 당부하였다.

김만종 복지기동대장은 “최근 관내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면서 주민들이 많이 움츠려들었는데 요촌동 복지기동대에서 앞장서서 방역 봉사활동을 하면서 주민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안심하게 하고 싶었다”며 봉사 소감을 밝혔다.

송해숙 요촌동장은 “올해 초 코로나 19가 시작되면서부터 요촌동 복지기동대원들이 다중이용시설인 버스정류장, 터미널, 경로당 등 끊임없이 방역봉사활동으로 고생을 해주신 덕분에 안전한 요촌동이 될 수 있었는데, 앞으로도 코로나로부터 안전하고 주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요촌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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