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방송=차현주 기자] 의약품 안전성 강화를 위한 교육이 실시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2018년 의약품·의약외품 분야 제조·수입관리자 교육'을 다음달 21일부터 총 16차례에 걸쳐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해당 교육은 의약품등의 안전성·유효성 확보 및 제조·품질관리에 관한 것으로 올해는 (사)한국제약바이오협회 등 3개 교육실시기관에서 진행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완제의약품, 생물학적제제, 방사성의약품, 의료용고압가스, 한약재, 의약외품 등 업종별로 ▲의약품등의 안전성·유효성 확보 ▲의약품등의 제조 및 품질관리 ▲의약품등에 대한 최신 과학기술 ▲그 밖에 약사법 및 관련규정 전반에 관한 사항 등이다.
 
2월 21일부터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에서 7차에 걸쳐 의약품·의약외품·한약재 등 업종에 관련된 교육이 실시된다.
 
3월 15일부터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서 생물학적제제·방사성·의료용고압가스 등과 관련된 교육이 7차에 걸쳐 진행된다.
 
또 5월 24일부터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에서 생물학적제제에 관한 교육이 2차례 실시된다.
 
의약품등 제조·수입관리자는 2년마다 16시간의 교육을 받아야 하고 신규로 제조·수입관리자가 된 경우는 해당 업무를 시작한 날부터 6개월 내 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기한 내 이수하지 않는 경우 과태료가 부과된다.
 
자세한 교육 일정은 식약처 홈페이지(www.mfds.go.kr) → 분야별 정보 → 의약품정보 → GMP 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8 의약품등 제조·수입관리자 연간 교육일정표 (자료=식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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