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 50개 마을 선정, 매년 300만원씩 3년간 지원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함평=이계선 기자] 함평군이 지난 19일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 추진을 위한 군 추진단을 구성하고 제1차 회의 개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함평군,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군 추진단 구성...사업 본격 추진 (제공=함평군청)
함평군,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군 추진단 구성...사업 본격 추진 (제공=함평군청)

 

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마을을 가꾸는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은 마을공동체 분위기 회복과 청정 자원을 관리·보전하기 위해 전남 22개 시군이 올해 처음 실시하는 사업으로,

인식전환사업, 마을환경정화사업, 경관개선사업 등 3개 분야의 마을 가꾸기 사업을 지원한다.

군은 3월 중 50개 으뜸마을을 선정하고 4월부터 사업을 본격적으로 실시할 예정으로, 올해 선정된 마을에는 2023년까지 매년 300만원씩 3년간 900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올해 선정된 으뜸마을 중 우수마을로 선정된 5개 마을은 차년도 사업비 100만원을 추가 지원하는 등 추가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추진단장 고동석 부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우리 지역만의 특색 있는 으뜸마을을 발굴할 예정이며, 쾌적한 주변 환경과 아름다운 경관을 조성함으로써 우리 군민의 생활 만족도와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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