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 농사 잘 짓는 사람 키우기에 울력한 김정식 대표와 김철씨

고창인재키우기 장학금 기탁식-황금터영농조합법인 대표 김정식(사진=고창군)
고창인재키우기 장학금 기탁식-황금터영농조합법인 대표 김정식(사진=고창군)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고창=박문근 기자] 고창군장학재단(이사장 유기상 군수)에 장학금뿐만 아니라 간식까지 고창인재키우기를 위한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무장면 황금터영농조합법인(대표 김정식)에서 고창(서울, 전주) 장학숙에 거주하는 학생들의 간식으로 사용해달라며 아이스군고구마 1050봉지(250만원상당)를 기탁했다.

김정식 대표는 “타지에서 공부하는 고창 인재들을 위해 우리 고장에서 키운 영양간식을 맛보게 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힘들게 공부하는 학생들이 고향의 마음을 잊지 않고 열심히 노력해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또 대산면의 김철씨가 고창군장학재단에 장학기금으로 100만원을 기탁했다. 김철씨는 “아버지(대산면 김남선씨)가 3년째 장학재단에 장학금을 기탁하고 계신다.”며 “고창에서 자라나 살고있는 나도 아버지의 뜻을 따라 고창인재키우기에 작은 정성이나마 보태고 싶었다.”고 전했다.

(재)고창군장학재단 이사장(유기상)은 “자식 농사 잘 짓는 사람 키우기를 위하여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울력하여 주셔서 감사드리고 누구나 인정할 수 있는 양질의 교육지원과 우리 고창을 빛낼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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