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문화해설사(2급) 자격과정

▲사진은 남원문화대학 학장 최진영(자료제공=남원시청)
▲사진은 남원문화대학 학장 최진영(자료제공=남원시청)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남원=방극만 기자] 2021 남원문화대학(학장 최진영)이 14일 개강을 한다.

지난해에 이어서 2021년 남원문화대학역시 비대면으로 준비되었으며, 상황이 좋아지는 대로 답사는 대면답사를 원칙으로 하겠다고 한다.

2021년 남원문화대학 “지리산문화해설사(2급) 자격과정"은 지리산을 세계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하여 연구한 지리산권문화연구원(순천대 경상대 공동)과 지난 2014년에 MOU를 체결하고, 지리산문화해설사 자격과정을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다.

교육은 비대면교육으로 3월 14일 첫 강의를 시작으로 7월까지 진행되며, 주제 강의 17강과 특강 3회로 계획 되었으며, 5회이상의 답사가 준비되어 있다.

남원문화대학은 2000년에 남원문화해설사 과정으로 남원문화대학이 문을 열어 향토문화를 연구하고 강좌는 물론, 답사 등으로 실시되어 향토문화의식을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하였다.

지역사회가 문화에 대한 저변확대에 따라 관심도가 높아지자, 지난 2014년부터 지리산문화해설사자격과정을 준비하여 지리산권문화연구원과 또한 관련한 대학들에 필요한 과정들을 의뢰하고 있다.

최진영 학장은 개강 인사말을 통해서 ”4차 산업혁명시대에는 역사와 문화가 갖는 힘과 가치가 과거 그 어느 때 보다도 훨씬 더 강력할 것입니다.

남원의 명성이 지금까지 유지될 수 있었던 것은 인문학의 토양 때문이라고 해도 결코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남원은 인문학의 메카로서 세계적인 사랑의 테마도시가 되어야 합니다.

문화는 산업입니다.

문화를 산업으로 꽃피워 내는 것은 결코 하루아침에 되는 일은 아닙니다.

과학과 인문학이 결합되고 융합되어야 미래의 희망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오늘 남원문화대학에 함께 해주신 여러분 한분 한분의 관심과 노력이 모여 위대한 역사와 문화를 새롭게 꽃피울 수 있으리라 기대합니다.

상상만 해도 가슴 뛰는 일이고 또 즐겁습니다.“ 라며, 가슴 벅찬 메시지를 전했다.

첫 강의는 3월14일부터 매주 한강좌씩이 동영상으로 제공되며, 답사는 대면형 답사를 원칙으로 하되,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고 발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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