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러푸드를 활용한 저염 샌드위치, 8명씩 2부로 나눠 진행
올바른 식습관, 식이요법 중요성 알려

건강생활지원센터 저염식 요리교실(사진=익산시)
건강생활지원센터 저염식 요리교실(사진=익산시)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익산=조진웅 기자] 익산시 건강생활지원센터가 저염식 영양 관리가 필요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저염식 요리교실 프로그램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센터는 23일 체성분 검사 결과 저염식 영양 관리가 필요한 주민들에게 만성질환과 합병증 예방·관리의 필요성을 알리고 실천 방법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해당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주민들에게 올바른 건강 지식을 제공하고 질환과 식이요법에 대한 이론교육과 함께 면역력 개선 등 몸에 좋은 컬러푸드를 활용한 저염 샌드위치 만들기를 실시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원수를 제한해 각 8명씩 1부, 2부로 나눠 진행했으며 직접 만든 샌드위치는 포장해 집으로 가져가 가족과 함께 맛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번 영양교육과 실습 등을 통해 올바른 식습관과 식이요법의 중요성을 알리고 소금 섭취를 줄이면서 가정에서 쉽게 만들 수 있는 조리법을 체험하게 하는 등 만성질환 예방식단으로 건강한 식생활 유지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한명란 보건소장은 “건강한 식단 만들기 교실을 통해 균형 잡힌 식습관과 건강생활을 실천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 지역주민들의 건강과 올바른 식생활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농어촌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