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공고 등 17개교 28개 직종, 194명 참가… 4월 5~9일까지 열려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전북=이강주기자] 우수 기능인재 발굴·육성을 위한 2021년 전라북도 기능경기대회가 오는 4월 5~9일까지 도내 8개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전북교육청[사진=이강주기자]
전북교육청[사진=이강주기자]

전라북도 기능경기대회는 우수한 숙련기술인들을 발굴·표창함으로써 숙련기술인의 사기진작과 기능수준 향상 및 지역 내 기술·기능개발 촉진을 위해 해마다 열린다.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에 따르면 올해 대회에는 자동차정비 등 총 37개 직종에 255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룬다.

특히 전주공고를 비롯해 도내 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 17개교에서 28개 직종에 학생선수 194명이 참가한다.

주요 참가직종으로는 자동차정비기계설계캐드 산업용드론제어 농업기계정비 게임개발 용접 요리 등이 있다.

대회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메달 및 상금이 지급될 뿐만 아니라 오는 10월 대전에서 개최되는 제56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전라북도 대표 선수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한편 이번 기능경기대회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개·폐회식 및 경기 참관은 이루어지지 않고 직종별 경기 중심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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