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매 환자 발견 시 신속하게 신고하는 등 사회안전망 구축

치매안심가맹점(사진=익산시)
치매안심가맹점(사진=익산시)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익산=조진웅 기자] 익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환자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함께 치매 안전망 구축을 위해 지역 약국을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했다.

센터는 약국 6곳을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하고 현판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된 곳은 익산시약사회(회장 김수현) 소속 ‘굿모닝약국’, ‘태평양약국’, ‘스마일약국’, ‘정성온누리약국’, ‘태양당약국’, ‘알파약국’ 등이다.

지정된 가맹점들은 치매노인을 발견할 경우 그냥 지나치지 않고 관심을 보이며 신속하게 신고하는 등 치매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치매안심가맹점은 치매파트너 교육을 받고 지역사회 치매 안전망 구축에 적극 동참하는 개인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다.

익산시약사회 관계자는 “치매환자와 가족을 배려하고 올바른 치매정보를 전달하는 등 앞으로 익산시 치매안심센터와 함께 지속적으로 치매 극복 활동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치매안심가맹점으로 활동하고 싶은 개인 사업장은 익산시치매안심센터(859-7459)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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