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오는 7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마을관리회사 설립과정 워크숍 운영키로
서학동예술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 주민 주도로 추진하기 위한 역량 강화해

[소비자TVㆍ한국농어촌방송/전주=하태웅 기자]  전주시가 서학동예술마을을 이끌어나갈 주민 주도 협동조합 육성에 나선다.

서학동예술마을 이끌 주민 주도 협동조합 육성 (사진=전주시)
서학동예술마을 이끌 주민 주도 협동조합 육성 (사진=전주시)

 

전주시 서학동예술마을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오는 7월까지 매주 월요일마다 총 10회에 걸쳐 마을관리회사 설립과정 워크숍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마을관리회사 설립과정 워크숍은 서학동예술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주민 주도로 추진해 나가기 위해 주민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워크숍에서 전문가들은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사례를 소개하면서 참여자들과 함께 협동조합 정관 만들기, 주민 토론 등을 진행하게 된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3일 학생과 예술가, 자영업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학동예술마을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육성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김하생 총괄멘토는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의 필요성에 대해 주민들에게 설명하는 데 힘썼다.

정상택 전주시 사회연대지원단장은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을 육성하기 위한 과정은 주민들의 도시재생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사업 주체로서 역량을 강화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특히 소통과 공감, 협력을 토대로 공동이용시설을 활용해 더 살기 좋은 마을로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서학동예술마을 현장지원센터(063-232-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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