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림복지진흥원-우체국공익재단 협력 산림치유프로그램 제공

[한국농어촌방송] 김수인 기자 =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이창재)은 우정사업본부 우체국공익재단(이사장 김명룡)과 환경성질환을 앓는 아동 1,120명을 대상으로 ‘환경성질환 숲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1년 환경성질환 숲캠프(사진=한국산림복지진흥원)
2021년 환경성질환 숲캠프(사진=한국산림복지진흥원)

이번 캠프는 아토피 피부염, 천식, 알레르기 비염 등 환경성질환을 앓고 있는 저소득층 아동과 그 가족 또는 우체국보험 계약자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산림치유프로그램을 통한 면역력 증진과 정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운영장소는 국립산림치유원(경북 영주) 1개소와 국립숲체원 (횡성·칠곡·장성·청도·대전·춘천·나주) 7개소 등 전국 8개소의 산림복지시설에서 운영한다.

한편, 지난해 양 기관은 환경성질환을 앓고 있는 아동과 그 가족 총 5,042명을 대상으로 숲캠프를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지속되는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에 아이들에게 건강을 선물하기 위해 더 다양해진 프로그램과 시설에서 추가 운영한다.

이창재 원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각종 환경 변화로 인하여 환경성질환을 앓고 있는 아동들을 대상으로 신체적·정신적 건강에 도움이 되는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2021년 환경성질환 숲캠프(사진=한국산림복지진흥원)
2021년 환경성질환 숲캠프(사진=한국산림복지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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