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지 33,000㎡에 고용인원 20여명, 총 70억원을 투자하여 모듈러 교실(임시교사) 생산

▲남원시, ㈜대승엠엔에스 남원일반산업단지에 공장 준공(자료제공=남원시청)
▲남원시, ㈜대승엠엔에스 남원일반산업단지에 공장 준공(자료제공=남원시청)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남원=방극만 기자] 지난 2020년 6월 9일 전라북도 및 남원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12월 착공에 들어갔던 ㈜대승엠엔에스가 5개월여 만에 공장 건축과 기계 설비 설치를 마무리하고 지난 22일 준공식을 개최하였다.

남원시 사매면에 조성된 남원일반산업단지에 투자하는 기업 중 가장 먼저 투자협약(MOU)를 체결하였던 ㈜대승엠엔에스는 부지 33,000㎡에 고용인원 20여명, 총 70억원을 투자하여 모듈러 교실(임시교사)을 생산하게 된다.

㈜대승엠엔에스는 최근 학교의 증개축이나 급격히 과밀화된 지역의 학교에서 임시공간을 확보하기 위한 방법으로 각광받고 있는 모듈러 교실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생산기지를 남원일반산업단지에 마련하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매출의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바라보고 있다.

㈜대승엠엔에스는 COVID-19 팬데믹으로 지역 경기가 어려운 가운데서도 신규 투자와 20여명에 이르는 고용인력 창출로 남원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익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되며, 이에 따라 남원시는 ㈜대승엠엔에스가 남원시에 뿌리를 내리고 원활하게 기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협력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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