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2일부터 5월 31일까지 약 3달에 걸쳐 진행

▲사진은 남원시청 전경(자료제공=남원시청)
▲사진은 남원시청 전경(자료제공=남원시청)

[한국농어촌방송/남원=방극만 기자] 남원시가 6월 18일 2021년 상반기 제안공모 심사를 위한 제안심사위원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공모는 행정서비스의 질적 향상 및 소통과 열린 행정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사업을 발굴하여 시정에 반영하고자 지난 3월 2일부터 5월 31일까지 약 3달에 걸쳐 진행하였다.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상반기에는 총 68건의 제안이 접수되었으며 공모분야로는 문화관광, 사회복지, 인구정책, 청년정책, 생활편의 등으로 다양한 분야의 제안이 접수되었다.

접수된 제안은 예비심사로 해당 제안 관련 부서검토를 거쳐 각 분야의 담당급으로 구성된 제안심사실무위원회에 상정되어 1차 심사를 가졌으며, 참석위원 과반수 이상의 찬성으로 채택된 제안 10건을 제안심사위원회(2차심사)에 상정하였다.

제안심사위원회는 공정한 심사를 위해 공무원과 외부인사 9명으로 구성되어있으며, 상정된 제안에 대해 5가지의 심사항목(창의성, 경제성/능률성, 계속성, 적용범위, 노력도)을 평가하여 점수별로 제안의 등급을 결정했다.

심사결과 천변길 수국식재, 수송제·금풍제 수변 경관조성 등 동상 5건, 장려상 5건이며, 등급에 따라 동상 50만원 장려상 3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이번 제안 공모는 통해 시민들이 원하는 남원의 모습과 행정의 방향성을 알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으며, 실현가능한 채택제안에 대해서는 점진적으로 시행하여 남원시 시정발전에 힘쓰겠다”며, 또한 “하반기 제안공모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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