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은 1일 세계시민교육·다문화교육·외국어교육을 통합해 체계적인 교육을 지원하기 위한 강원국제교육원의 개원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도교육청은 세계시민·다문화·외국어교육을 통합 지원하고자 지난해부터 56억원을 들여 학생체험시설을 리모델링하고 연수관을 증축해 다양한 연수 시설과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강원국제교육원은 유엔의 17 SDGs(지속가능발전목표)를 바탕으로 체험 중심 외국어교육, 세계시민교육의 일상화 등을 위해 각종 초··고교생 캠프, 교직원 연수를 실시한다.

특히 일본, 중국, 러시아, 뉴질랜드, 캐나다 등 다양한 나라와 협약을 체결, 교류국가를 확대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온라인을 통한 활발한 교류가 이뤄지고 있다.

이경애 강원국제교육원장은 "지속가능한 세상을 만들어가는 보편적 세계시민을 기르고자 다양한 학생체험과정과 교직원연수를 지속해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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