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학교 실태와 발전방안 연구회 착수 보고회
홍한기 군의원 등 10명 군의원 전원 연구회 참여
조례 등 통해 학교 설립 운영 방안 모색할 계획

의령군의회가 13일 의회 3층 회의실에서 의령 학교 실태와 발전방안 연구회 정책연구과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의령군의회가 13일 의회 3층 회의실에서 의령 학교 실태와 발전방안 연구회 정책연구과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한국농어촌방송/경남=정웅교 기자] 의령군의회가 관내 학교 발전을 위해 나선다.

의령군의회는 13일 의회 3층 회의실에서 의령 학교 실태와 발전방안 연구회 정책연구과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군의회 행복·복지연구회가 주관했고, 소속 의원들과 용역수행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의령 학교 실태와 발전방안 연구회(이하 연구회)는 농촌 인구의 격감 해소와 도·농간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의령군 내 학교의 실태를 파악하고 의령군의 지역적 특성에 적합한 농어촌학교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발족한 연구단체이다.

이 단체는 홍한기 의원을 대표의원으로 총 10명의 의원이 참여하고, 창원에 사무소를 둔 ‘산내들인권정책연구소에 의뢰해 연구를 시작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연구 용역은 7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진행한다. 앞으로 이 연구를 기반으로 관련 조례를 새로 제정하거나 기존의 조례를 개정하는 등 입법 활동과 지역의 교육력 제고를 위한 통합학교운영 및 작은 학교 간의 연계 등으로 새로운 학교 혁신체제 설립 운영 방안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연구회의 대표의원인 홍한기 군의원은 “이번 연구 용역에서 우리 군 특성에 맞는 농촌학교 구현 등 효과적인 정책을 마련하는 게 목적”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농어촌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