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 자유발언서…“코로나19로 어려움 겪는 소상공인 도울 실질적 대책도”

5분 발언을 하는 정명순 의원.
5분 발언을 하는 정명순 의원.

[한국농어촌방송/경남=정웅교 기자] 산청군의회 정명순(산청군 가 선거구, 국민의 힘) 의원은 9월 9일 제276회 산청군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하고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하여 2022년 본예산편성 방향에 관하여 제언하였다.

정 의원은 산청군의 예산은 2019년부터 지속적으로 주민숙원사업 예산이 줄어들고 있다며, 주민들의 건의사항이나 생활 불편사항을 해소하여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정주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예산의 대폭적인 확대가 필요하다고 주장하였다.

또, 코로나19로 침체되어 있는 골목상권이 다시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골목상권을 비롯한 소상공인을 도울 수 있는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관련 예산을 확대 편성해 주길 당부하였다.

마지막으로 농업·농촌의 고령화와 후계농업인 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을 생각할 때, 친환경농업 등을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와 적극적 판매망 창출로 농업·농촌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환경친화형 농업의 확산을 통해 지속가능한 농업기반 확충에 투자를 아끼지 않아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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