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예술협동조합 ‘느루’ 지역대표기업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겹경사’

[한국농어촌방송/경남=정웅교 기자]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창원시 마산해양신도시 일원에서 개최된 ‘2021 대한민국 도시재생 산업박람회’에서 공공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2021 대한민국 도시재생 산업박람회는 국토교통부 경상남도 창원시 문화일보 및 (사)도시재생산업진흥협회가 주최하고 대한민국 도시재생 산업박람회 추진위원회 등과 공동으로 주관해 열렸다.

도시재생 산업박람회는 도시재생 산업을 발굴․육성하고 기존 도시재생 관련 산업의 정보 공유와 교류를 통해 도시재생사업 참여자의 전문적 역량강화를 촉진시키기 위한 행사이다.

군은 공공부문 우수상(경상남도지사상)과 더불어 폐막식에서 창녕군 도시재생 뉴딜사업 협동조합인 창작예술협동조합 느루가 도시재생 지역대표기업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주택도시보증공사 사장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창작예술협동조합 느루는 레진공예 도자기공예 캘리그라피 등 지역작가들이 모여 역량강화를 통해 생활 공예품을 개발하는 협동조합으로 창작예술 활동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건전한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됐다.

군에서는 도시재생예비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과 협동조합이 함께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주도의 도시재생을 직접 체험하고 있으며 2021년 도시재생 뉴딜 공모사업(일반근린형)에 선정돼 창녕읍 교하리 일원을 대상으로 ‘고고(GO古) 신비의 문, 창녕 교하’ 사업에 2022년부터 4년간 121.67억원(국비 73억, 지방비 48억6700만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한정우 군수는 “2021 대한민국 도시재생 산업박람회를 통해 군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정책을 홍보하고 유관기관 및 지자체와 성과를 공유해 앞으로의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농어촌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