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27일 3일간 창원컨벤션센터 제1·2전시장에서 개최
항노화‧바이오 관련 제품 전시, 경남 항노화산업 연구성과 발표 등
웰니스․웰에이징(Wellness‧Wellaging) 포럼 동시 개최

[한국농어촌방송/경남=정웅교 기자] 경남도와 창원시가 주최하고, ㈜케이앤씨가 주관하는 ‘2021 항노화산업박람회’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양산시, 김해시, 함양군, 거창군, 산청군, 합천군이 참가하여 항노화‧바이오 관련 제품을 선보이고, 2021년 경남의 항노화 산업에 대한 경남한방항노화연구원, 김해의생명센터의 연구성과를 발표한다.

항노화 산업은 건강식품에서 시작되어 뷰티(미용), 웰니스(건강한 행복), 웰에이징(건강 노년맞이), 피트니스(체력 단련) 산업까지 범위를 넓히는 등 경남 항노화 산업의 발전이 시장에서부터 확장되고 있고, 해외 바이어 상담회에 참가하는 중국, 베트남 18개 바이어사들은 경남의 항노화 뷰티 상품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힐링, 명상, 각종 테라피, 건강관리 측정 시스템 및 체형교정, 교육 서비스 분야도 25개사 124부스로 참가한다.

한국관광공사와 경남관광재단에서 후원하는 ‘웰니스‧웰에이징 포럼’은 ▲ 건강한 고령인구를 위한 헬스케어(이기효 교수, 인제대 보건대학원)’ ▲ 헬스아바타: 개인 빅데이터와 본인주도형 스마트 건강관리(김주한 교수,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의 온라인 세미나를 시작으로 ‘바이오헬스산업기술을 활용한 피트니스 운동 강법(4060피트니스 운동관리)’등의 세미나로 진행된다.

또한, 투어 프로그램으로 양산시 ‘숲애서’에서 운영하는 ‘숲 건강치유 프로그램과 김해 클레이아크에서 진행되는 ‘힐링도예체험’이 마련되어 있다.

올해는 특별히 코로나로 지친 도민의 항노화 프로그램으로 ‘코로나블루 극복 힐링뷰티아트작품(창신대학교 미용예술학과)’을 상시 전시하고 있다.

아울러, 지역민의 건강관리 및 생활체육문화 활성화를 선도하는 ‘바디프로필사진전’, 건강한 시니어 문화를 공유하기 위한 ‘경남시니어모델 패션쇼’, 미래를 그려보는 ‘황혼메이크업 체험관’도 동시에 운영된다.

그 밖에도 항노화산업의 확산을 위하여 업체별 항노화제품 및 서비스 체험 프로그램은 물론, 전 연령 항노화 케어를 위해 항노화웰니스 홍보관 및 뷰티체험, 헬스케어체험, 질병예방캠페인, 국민체력 100 연령별 맞춤형 체력측정 등이 준비되어 있다.

심상철 경남도 관광진흥과장은 “평균수명의 급격한 증가로 건강한 삶에 대한 기대가 커지면서 항노화산업이 유망산업으로 급부상하고 있다”며, “우리 도가 미래 50년 신성장동력으로 항노화산업을 집중 육성 중인 만큼 앞으로도 항노화산업의 주도적인 역할을 해 나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2021 항노화산업박람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www.aage.co.kr) 및 사무국(055-265-640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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