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밀양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2022년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공연산책’(이하 문화가 있는 날-공연산책)사업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습니다.

문화가 있는 날-공연산책은 지역 문예회관을 비롯한 지역의 다양한 공간에서 지역 밀착 맞춤형 공연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하는 사업으로 밀양문화재단은 올해 사업비 2,100만원을 지원받습니다.

문화가 있는 날-공연산책은 ‘배달콘–배달가는 콘서트’라는 테마로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이 있는 주간에 초등학교 1곳(밀양초등학교), 고등학교 2곳(한국나노마이스터고등학교, 밀양여자고등학교), 사회복지시설 1곳(밀양시립노인요양원), 전통시장 1곳(밀양아리랑상설시장), 야외공연장(밀양대공원, 밀양해천 강변무대)등 총 7곳으로 직접 찾아갑니다.

특히 이번 문화가 있는 날-공연산책은 지역 예술인의 비중이 높습니다. 8개팀 중 6개팀이 밀양 지역 예술인으로 성악앙상블 ‘밀양오페라단’, 국악앙상블 ‘밀양국악협회’, 퓨전예술 ‘연희단 樂’, 금관앙상블 ‘밀양심포닉밴드’, 퓨전국악 ‘퓨전국악예술단 연’, 대중음악 ‘스타365’의 6개 공연팀과 버블아티스트 ‘팀클라운’, 마술사 ‘최형배’의 구성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습니다.

밀양문화재단 관계자는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을 통해 지역 내 누구나 어디서든 공연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장소로 시민들을 직접 찾아가는 공연사업을 지속적으로 만들어갈 예정이다” 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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