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충주산단 내 11만5,700여㎡ 규모 공장 신설 예정

충주시가 코로나19 어려움 속에서도 5개월간 지속적이고 전략적인 기업 유치 활동을 통해 ㈜이녹스첨단소재 투자유치에 성공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충청북도와 충주시는 지난 29일 충주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이녹스첨단소재(대표이사 장경호)와 투자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장경호 대표이사, 강성덕 충주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기업 임직원 및 관련 공무원들이 참석했습니다.

㈜이녹스첨단소재는 OLED소재, 반도체 패키지용 소재 등을 생산하는 IT소재분야 국내 대표 중견기업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동충주산업단지 11만5,700여㎡ 부지를 매입하고, 신규사업을 위한 공장을 신설할 예정입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이번 대규모 협약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우량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IT소재 전문 기업인 이녹스첨단소재의 충주 투자를 환영하며, 충주시도 기업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동충주산업단지는 산척면 송강리 일원과 엄정면 신만리 일원에 전체면적 140만㎡, 산업용지 85만㎡의 규모로 조성 중이며, 2023년 1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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