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대한민국 패키징 대전에서 한국포장기술사회장상을 받은 아워홈의 '재포장(Reclosable) 두부 캡' [아워홈]
제16회 대한민국 패키징 대전에서 한국포장기술사회장상을 받은 아워홈의 '재포장(Reclosable) 두부 캡' [아워홈]

[한국농어촌방송=이희승 기자] 종합식품기업 아워홈이 제16회 대한민국 패키징 대전에서 한국포장기술사회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습니다.

대한민국 패키징 대전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행사로, 2007년부터 매년 시장성, 기능성 등 심사를 거쳐 패키징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우수 기업과 제품을 선정하고 있습니다. 올해 시상식은 지난 14일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됐습니다.

아워홈은 기존 두부 포장 용기에 재포장 기능을 더한 '재포장(Reclosable) 두부 캡'을 출품했습니다.

해당 두부 캡은 두부 구매 후 다시 보관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위생상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소비자 이용 편의를 높이고자 기획됐습니다. 타사 두부 용기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공용 구조로 설계했으며 새척 후 재사용이 가능합니다.

또한 친환경·지속가능성 부문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두부 캡을 사용하면 플라스틱 폐기물 저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단일 폴리프로필렌 재질로 제작한 일체형 제품이라 재활용도 편리합니다.

아워홈 관계자는 "패키징 분야에서 재활용과 지속가능성 가치가 큰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데, 자사 제품이 산업 경쟁력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식품 연구 개발과 함께 친환경 요소는 물론 소비자 이용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차별화된 포장 개발에 힘쓸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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