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시지]
[프레시지]

[한국농어촌방송=이희승 기자] 프레시지가 미국 유타컵밥으로 알려진 '컵밥(CUPBOP Inc.)'과의 협업을 통해 '힙밥(HIPBOP) 맵스터 컵밥' 3종을 출시했습니다.

지난달 프레시지와 CUPBOP은 글로벌 간편식 제품을 공동 개발하고 수출을 활성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습니다. 이번 컵밥은 업무협약 이후 처음 선보이는 제품입니다.

힙밥 맵스터 컵밥은 서구권 소비자 취향에 따라 이국적인 칠리마요 소스와 함께 원물을 큼직하게 가공한 것이 특징입니다. 기본 소스 외에도 매운맛 맵스터 소스를 별도 포장해 취향에 따라 맵기를 조절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패키지 디자인도 해외 CUPBOP 매장 정체성을 그대로 담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제품은 '소고기 잡채 볶음밥', '돼지고기 잡채 볶음밥', '닭갈비 잡채 볶음밥' 총 3종으로 구성됐습니다. 직화솥에 볶은 밥과 당면을 같이 즐기는 잡채볶음밥에 다양한 토핑을 올린 방식입니다.

프레시지는 해외 현지화 성공 제품을 간편식으로 생산해 국내와 해외 시장에 계속 선보일 계획입니다. 프레시지는 이번 힙밥 맵스터 컵밥처럼 해외 소비자들에게 익히 알려진 제품을 독점 생산해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프레시지 관계자는 "해외에서 검증받은 현지화 성공 제품을 역으로 국내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게 돼 의의가 크다"며 "서구와 동남아권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익숙하면서도 이국적인 맛을 간편하게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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