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류.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 없음) [뉴스1]
마약류.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 없음) [뉴스1]

[한국농어촌방송=오진희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11월 2일 서울글로벌센터빌딩 국제회의장에서 ‘제33회 식의약 안전 열린포럼’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열린포럼은 학계, 소비자단체, 관계 부처 등과 함께 마약류 불법 사용 근절과 의료용 마약류의 오남용 예방을 위한 대국민 소통방안을 모색하고자 ‘마약류 국민 위험인식 제고 및 소통방안’을 주제로 마련됐습니다.

주요 내용은 마약 관리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마약류 안전관리 강화 방안, 마약류 불법 사용 근절‧오남용 예방을 위한 대국민 소통 현황에 대한 주제발표 후 마약류 안전관리 정책 체감도 제고와 소통강화를 위한 패널토론 순으로 이어졌습니다.

이날 김일수 식약처 마약정책과장은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의료쇼핑방지정보망 등 의료용 마약류의 생산‧유통‧사용까지 마약류 불법사용 근절‧오남용 방지를 위한 전(全) 단계 모니터링 시스템에 대해 소개했습니다.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는 마약류의 위험성에 대한 국민 인식도 향상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유아‧청소년‧학부모 등 대상별 맞춤형 교육과 인스타그램 등 누리 소통망(SNS) 활용 캠페인을 소개하고, 마약류 사범 재활교육 등 마약 중독 회복을 위한 지원사업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열린포럼은 식약처와 한국PR학회 유튜브 채널에서 동시 생중계됐으며, 열린포럼 종료 후에도 시청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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