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정의 기본 과제 '3농 혁신' 제안... 도농공생 개선하는 농업정책 등 강조

[한국농어촌방송=권희진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에 뛰어든 안희정 후보 측은 헌법에 농업의 다원적 기능을 명시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충남도정의 기본 과제인 '3농 혁신'을 강조하며 ▲지속가능한 농어업 ▲살기 좋은 농어촌 ▲행복한 농어민을 만들어가자고 제안했다.

안 후보 대선캠프에서 홍보는 담당하고 있는 더민주 김종민 의원은 “농업을 이대로 놔두고는 절대 선진국으로 갈 수 없다는 게 안 후보의 기본 철학”이라며 “안 후보가 집권하면 3농 혁신을 전국으로 확대, 대한민국 모든 국민에게 농업·농촌을 놔두고는 선진국이 될 수 없다는 점을 인식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안 후보 측은 또 개정 헌법에 농업·농촌의 다원적 기능을 명시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농업정책이 단순히 농업을 지원하고 뒷받침하는데 그치지 않고, 도농이 공생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개선하겠다는 뜻을 공고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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